'한끼줍쇼' 장성규 "프리선언 이유? 돈 때문...수입 15배 늘어"
방송인 장성규가 프리선언 이후 수입에 대해 가감 없이 밝혔다.
2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장성규, 배우 오현경이 출연해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MC이경규는 최근 프리선언을 한 장성규에게 "좋은 시대에 태어난 거다. 방송국이 많으니까 프리선언도 하고"라며 말을 건넸다. 이에 장성규는 "운이 좋았던 것 같다"라고 답한 후 프리선언을 한 배경이 "돈"이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경규는 "내가 그 얘기를 하려고 했는데 솔직하다"라며 폭소했다.
수입이 얼마나 늘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15배 이상 들었다. 20배는 안 되는 것 같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경규는 "아나운서로 활동하면 평생 가랑비를 맞는 거지만, 프리선언해서 소나기를 확맞았다"라고 표현했다.
한편 장성규는 2011년 JTBC 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지난 3월 8년간 몸담았던 JTBC를 퇴사한 후 프리선언을 했고, 유튜브 채널 '워크맨'을 통해서도 예능감을 발산 중이다.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JTBC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