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투병' 김철민, 삭발한 근황 "9차 항암 이겨내자"→응원 물결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개그맨 김철민이 다시금 굳은 의지를 전했다.
27일 김철민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4.30 항암 9차 하는 날. 이겨내자!"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철민은 머리를 삭발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그의 표정과 눈빛에서 단단함이 엿보인다. 팬들은 "할 수 있다", "꼭 희망을 보여주세요", "이겨낼 거라 믿습니다" 등의 댓글로 응원했다.
김철민은 지난 19일에도 "포기하면 다음 기회는 없다. 여러분들의 사랑 너무 고맙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며 극복 의지를 전했다.
한편 김철민은 2019년 폐암 4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다. 항암치료 일환으로 개 구충제 펜벤다졸을 복용했지만 효과를 못 본 탓에 8개월 만에 중단했다. 최근 요양병원으로 옮겨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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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김철민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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