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부친상.."슬픔 속 만감교차..감사한 뭉클함도"
배우 김희선이 부친상을 당했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김희선의 부친이 1일 오전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현재 빈소를 지키고 있는 김희선은 부친과의 이별로 슬픔은 물론 많은 감정이 교차하고 있는 모습이다.
김희선의 부친은 1년 전부터 건강이 악화돼 병원에서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희선과 가족들이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보내드리는 마음이 많이 허망할 수밖에 없다.
뿐만 아니라 김희선은 최근 tvN 드라마 ‘나인룸’을 호평 속에 끝마쳤다. 한 관계자는 “언제가 될지 몰라 조마조마 하는 마음으로 촬영했던 것 같다. 무사히 드라마가 종영하고 아버지를 보내드리는 마음이라 슬픔은 물론 자신을 기다려준 아버지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더 뭉클해한다”고 전했다.
발인은 3일이다.
[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 cho@sportsseoul.com
사진|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