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참견 : 루이비통 화장품, 315만 원치 써본 언니가 딱 정해줌! (살템 vs 말템)
315만원어치 루이비통 화장품을 직접 사용한 리뷰를 바탕으로 살 만한 제품과 걸러야 할 제품을 정리했다. 회사원A의 실제 사용 평가를 중심으로 쇼핑 판단 포인트를 짚는다.
안녕하세요, 코덕 여러분! 💖
요즘 인스타 릴스나 뷰티 뉴스에서 '루이비통 화장품' 런칭 소식 보셨죠?
그 영롱한 모노그램 로고가 박힌 립스틱을 보면서 "와... 진짜 예쁘다. 근데 가격이 사악하네?" 하며 고민하셨던 분들, 분명 계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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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장바구니에 담았다 뺐다 무한 반복 중이었는데...
우리의 지갑 지킴이, 뷰티 유튜버 [회사원A]님이 총대를 멨습니다.
무려 청담 매장에서 315만 원을 긁고 오셨더라고요! (플렉스 무엇...💸)
오늘은 회사원A님이 아이섀도우부터 립스틱, 파우치까지 싹~ 다 써보고 내린 냉철한 팩트 체크를 바탕으로, 여러분이 뭘 사야 하고 뭘 걸러야 하는지 아주 꼼꼼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이제 막 런칭된 따끈따끈한 신상, 실패 없이 쇼핑하고 싶다면 이 글 끝까지 정독 필수입니다! 👀
📦 Part 1. 315만 원어치 하울, 첫인상은?
사실 회사원A님은 이번 쇼핑에 기대치가 아주 낮았다고 해요.
왜냐하면 지난번 '프라다 뷰티' 런칭 때 거금을 썼다가 퀄리티에 크게 실망한 전적(?)이 있거든요.
"루이비통도 그냥 가방 만드는 회사인데, 화장품이 좋아봤자 얼마나 좋겠어?"
"결국 로고 값 아닐까?"
이런 의심을 가득 품고 언박싱을 시작했는데... 결과는 반전이었습니다.
🎨 Part 2. 아이섀도우 팔레트 (36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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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 이건 좀 인정. 디올·샤넬 급이다!"
가장 먼저 뜯어본 건 개당 36만 원짜리 4구 섀도우 팔레트였어요. 결론부터 말하면, "돈값 한다"였습니다.
가장 놀라웠던 건 제조사였는데요. 뒤를 돌려보니 '퍼 크리스챤 디올(OEM)'이라고 적혀 있었대요.
역시 같은 LVMH 그룹이라 그런지, 디올 뷰티의 그 고급진 기술력을 그대로 가져온 느낌!
펄 퀄리티: 손가락으로 문질렀을 때 서걱거림 없이 촉촉하게 착 붙어요. 프라다 뷰티 펄이랑은 비교 불가 수준으로 좋았다고 합니다.
발색력: 매트 섀도우도 가루 날림 없이 선명하게 올라옵니다.
🧐 "그럼 무슨 색을 사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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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원A님 픽"은 [650 웨이킹 던] 이었어요.
다른 컬러들은 너무 보라색이거나(250호),
너무 붉은 기가 돌아서(896호) 데일리로 쓰기엔 살짝 엄한 감이 있었거든요.
하지만 [650 웨이킹 던]은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핑키시 베이지' 톤이라 출근할 때 쓱쓱 발라도 실패 없는 컬러라고 합니다.
루이비통 섀도우 입문하신다면 무조건 이 컬러 추천드려요!
💄 Part 3. 립 제품 (23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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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뷰티 눈높이엔 글쎄... 취향 많이 탐"
섀도우에서 "오~" 했다가, 립 제품에서는 다시 고개를 갸웃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우리나라 로드샵 립 제품들, 요즘 퀄리티 미쳤잖아요? (롬앤, 3CE, 페리페라 등등...)
이미 눈이 높아질 대로 높아진 K-뷰티 고인물들에게 루이비통 립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1️⃣ 매트 립스틱 (수집용)
디자인은 정말 예뻐요. 파우치에서 꺼낼 때의 그 '간지'는 인정합니다. 하지만 발림성이 요즘 유행하는 '보송보송 블러링' 느낌보다는, 얇고 투명하게 발리는 '시어(Sheer)한 매트'였어요. 각질 부각도 좀 있는 편이라 입술 관리 안 된 날 바르면 대참사 일어날 수도... 😭
2️⃣ 새틴 립스틱 (테스트 필수!)
이게 제일 복병이었는데요. 립스틱 본통으로 보는 색이랑 입술에 올렸을 때 색이 완전 달랐대요! 입술에 올리면 채도와 명도가 확 올라가서 약간 형광기 도는 핑크 느낌이 난다고 합니다. 인터넷 발색 샷만 믿고 샀다가는 "어? 나 토인 됐는데?" 할 수 있으니, 이건 꼭 매장 가서 테스트해보고 사세요!
🎁 그나마 추천하는 건 '립밤'!
"선물용으로 루이비통 하나 사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그냥 [립밤] 사세요. 광택 없이 깔끔한 매트 립밤이라 남자친구, 아빠, 부담 없는 선물용으로 최고입니다. 로고 값 톡톡히 하면서 호불호도 안 갈리는 유일한 효자템이래요.
👜 Part 4. 루이비통 뷰티의 진짜 정체성
회사원A님은 이 브랜드를 "합리적 소비를 하라고 만든 뷰티가 아니다"라고 딱 잘라 정의했어요.
립스틱 파우치: 65만 원 (품절)
기름종이 케이스: 80만 원 (품절)
실제로 화장품보다 이런 액세서리류가 메인인 점을 짚으며,
화장품을 샀다기보다 "루이비통이라는 예술품(오브제)을 소유하는 느낌"이 강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우리가 가방에 참(Charm) 장식을 달고 만족감을 느끼는 것처럼, 화장대 위에 올려두는 '수집품'으로서의 가치가 더 크다는 것이죠!
📝 최종 요약 : 언니의 쇼핑 가이드
회사원A님의 315만 원 희생(?) 덕분에 우리는 돈 굳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딱 정리해 드릴게요!
🙆♀️ 사라 (Buy)
- 섀도우 (650 웨이킹 던): 디올급 퀄리티 + 데일리 컬러. 이 정도면 명품 화장품 입문용으로 돈 안 아까움!
- 립밤: "나 루이비통 선물하는 사람이야~" 생색내기 딱 좋음. 실패 확률 0%.
- 파우치/케이스: 재력과 팬심이 있다면... 수집용으로 OK.
🙅♀️ 마라 (Don't Buy)
- 립스틱: 기능성(지속력, 각질 커버)만 따진다면 실망할 수 있음. K-뷰티 틴트가 훨씬 바르기 편함.
- 인터넷 묻지마 구매: 특히 립스틱 컬러는 화면이랑 너무 다르니 절대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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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의 모든 정보는 [회사원A]님의 찐 내돈내산 리뷰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섀도우의 영롱한 펄감과 회사원A님의 찰진 입담이 궁금하다면, 아래 원본 영상을 꼭 시청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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