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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이 친형에게 40억짜리 아파트 증여한 이유, 알고보니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보이밴드인 BTS. ‘다이너마이트’, ‘버터’ 등이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오르며 세계적인 슈퍼스타로 확실하게 자리 잡았는데요. 그만큼 멤버들의 부동산 현황에 대해서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BTS 멤버 정국의 아파트 증여 소식이 전해졌죠. 어떤 내용일까요?

형에게 아파트 증여한
BTS 정국

지난 16일 한 매체에서는 그룹 BTS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국이 친형에게 40억 원대 아파트를 증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정국이 친형에게 증여한 아파트는 서울 용산시티파크 17층 아파트였는데요. 2019년 정국은 이 아파트를 29억 8000만 원에 매입했습니다.

서울 용산시티 아파트는 지하철 4호선과 경의중앙선을 가지고 있는 이촌역과 가까운 역세권 아파트인데요. 주변에는 국립중앙박물관과 용산공원이 만들어질 예정이기 때문에 주거 환경도 좋은 곳입니다. 거실, 방 4개, 화장실 2개로 이루어져 있는 해당 아파트는 현재 약 40억 원대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죠.

BTS 정국이
아파트 증여한 이유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절세를 위해 증여를 선택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한 감정평가사는 “합리적인 절세를 위해 증여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증여세의 경우 공제 항목이 많고 감정평가를 받을 경우 추가 절세가 가능하지만, 양도의 경우 차익에 따른 세금이 부과될 수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2021년 서울의 아파트 증여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정부가 다주택자들에 대해 보유세와 양도세 등 세금을 부과하기 시작하자 자녀나 형제에게 아파트를 증여하는 방법을 선택한 건데요. 특히 강남, 서초구 등에서 아파트 증여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자식뿐 아니라 부부끼리 공제를 받고 증여하는 경우도 생기고 있죠.

아파트 증여
꾸준히 증가 예정

문제는 증여가 된 아파트들이 최소 5년 이상 부동산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없다는 것입니다. 증여받은 매물을 5년 이내에 판매하면 증여자가 취득한 가격으로 양도세를 계산하기 때문인데요. 때문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의 ‘거래 절벽’ 현상이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수도권과 광역시의 아파트 거래량이 크게 줄고 있지만 반대로 증여 거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서울 아파트 거래 7848건 중 증여 거래가 1286건으로 전체 16.4%를 차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다주택자들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지 않을 경우 증여 거래는 꾸준히 증가할 것이고 거래 절벽은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증여에 대해 누리꾼들은 “당분간은 아파트 구경하기 쉽지 않은 건가” “40억 짜리 아파트 증여라니…증여세만 제대로 냈으면 문제없겠지” “나도 아파트 살아보고 싶은데 매물이 없어서 뭘 할 수가 없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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