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청년에게 대시 받았었다”는 60대 여배우의 최근 근황
올해로 60살 된 여배우 서정희
길거리 캐스팅으로 연예계 데뷔
이혼 후 방송활동, SNS 활동 활발해
동안 외모로 미국에서 20대 청년에게 대시 받아
서정희 인스타그램 |
장나라, 이영애, 고현정 등 많은 여배우들이 믿기 힘든 동안 외모로 팬들의 사랑과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동안 여배우들 중에서도 가장 놀라운 외모를 자랑하는 여배우가 있는데요. 바로 올해로 1962년생 서정희입니다. 60대에 접어들었음에도 소녀 같은 외모를 자랑하는 여배우 서정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등학생 때 길거리 캐스팅
서정희 인스타그램 |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외모로 유명했던 서정희. 그녀는 고등학교 재학 중 화장품 회사 관계자의 눈에 띄어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당시 상황에 대해 서정희는 “화장품 광고 모델은 성숙한 외모를 가져야 하는데 나는 그렇지 않았다”라며 “이후 제과 회사에 스카우트돼서 광고 모델로 데뷔했다”라고 전했습니다.
KBS <자니윤 쇼> |
하지만 서정희의 연예계 생활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1982년 코미디언인 서세원과 결혼식을 올리면서 모든 방송 활동을 중지했습니다. 당시 서세원의 나이는 26세, 서정희는 20세였는데요. 하지만 결혼 후에도 해태제과, 금성사 등 광고 모델로는 꾸준히 활동했죠. 당시 광고 업계 관계자들은 “서정희는 1롤만 찍어도 아무 컷이나 다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요정 같은 매력이 있었다”라고 전했습니다.
순탄치 않았던
결혼생활
서정희 인스타그램 |
결혼 이후 서정희와 서세원 부부는 연예계 잉꼬부부로 알려져 있었는데요. 사실 서정희의 결혼생활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지난 2014년 서정희가 그동안 서세원에게 가정폭력을 당했다는 사실이 전해졌는데요. 자녀들이 두 사람을 이혼시키는 소송을 제기해 2015년 8월 서정희와 서세원 부부는 가정폭력 등을 사유로 결혼 32년 만에 합의 이혼했습니다.
서정희의 딸인 서동주는 과거 한 방송에서 가족 중 자신이 가장 아버지와 친했다고 전했는데요. 두 사람의 이혼을 언급하며 “어떻게 보면 어머니 편을 든 게 아닌가”라며 “나한테 많이 섭섭하셨을거다. 화가 많이 나 있었다. 그 이후로는 대화를 못했다” 라고 전했습니다. 어머니인 서정희에 대해서는 이혼 직후에는 많이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시간이 지나고 자신감 있게 즐겁게 살고 계신다고 밝혔죠.
미국 20대 청년들이
대시해와
서정희 인스타그램 |
올해로 60세가 된 서정희는 여전히 소녀 같은 미모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서정희는 자신의 미모를 ‘번거로움과 수고의 결과물’이라 표현했는데요. 40년 동안 하루도 잊지 않고 팩을 하고 마사지를 하는 등 꾸준히 노력했다고 전했습니다. 서정희는 “이혼 후 36kg까지 빠졌던 몸무게 역시 최근 44kg로 돌아왔다”라며 “살찐 지금이 좋다”라고 털어놓았습니다.
동안 외모 덕분에 딸인 서동주와 함께 있으면 엄마와 딸이 아닌 언니와 동생처럼 보입니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서동주 역시 서정희를 어머니보다는 보호해 줘야 하는 존재라는 생각을 자주 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미국에 있을 때는 서정희와 함께 클럽에도 자주 갔다고 전했는데요. 그녀는 “힙합 클럽에 갔는데 22~23세 정도 되는 미국 청년이 자꾸 엄마한테 같이 춤추자고 일어나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서정희는 “그날 대시 10번은 받았다. 그때 정말 자존감이 올라갔다”라고 말했죠.
서정희의 동안 외모를 접한 누리꾼들은 “서양 사람들이 동양인들 나이 잘 못 맞추던데 서정희 정도면 착각할 수도 있겠다” “60세라는 게 믿기지가 않는다” “어릴 때 사진 보면 정말 이쁘던데 지금도 다르지가 않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