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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by 스마트인컴

“한국에선 국가대표, 중국에선 얼짱으로 유명했죠”

2021년 열린 도쿄 올림픽 펜싱 사브르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오상욱, 김정환, 구본길, 김준호는 실력뿐 아니라 외모로도 큰 화제가 됐습니다. 해외에서도 이들을 알아보고 사인을 요청하는 팬들이 많은데요. 운동선수에게는 실력뿐 아니라 출중한 외모도 인기의 중요한 요인이 됩니다. 실력과 함께 출중한 외모로 화제가 되는 선수 누가 더 있을까요?

‘탁구 얼짱’

서효원

서효원은 2010년대를 대표하는 여자 탁구 선수입니다. 세계 선수권 단체전 동메달, 아시안 게임 단체전 동메달 등의 성적을 거뒀는데요. 서효원은 훌륭한 실력과 더불어 뛰어난 외모로도 주목받아 ‘탁구 얼짱’으로 불리는 선수입니다.
서효원이 ‘탁구 얼짱’으로 불리게 된 건 2011년 열린 코리아 오픈 경기 때문입니다. 당시 본선 32강에서 서효원은 일본 선수 이시카와 카스미를 만나게 됐는데요. 경기 내용뿐 아니라 에쁜 외모까지 주목받게 되어 그날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합니다. 그날 이후 서효원은 대중과 언론의 집중 관심을 받으며 ‘탁구 얼짱’으로 알려지게 됐죠.

중국에서도

인기 많아

꾸준히 실력이 상승하여 세계적인 선수가 된 서효원은 세계 최고 탁구 리그인 중국 슈퍼리그에 진출합니다. 중국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펼친 서효원은 2016/2017 시즌까지 활약했는데요. 월드투어에서도 꾸준히 8강에 들며 좋은 성적을 유지했습니다.

서효원은 중국에서도 뛰어난 외모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중국에서도 얼짱 선수로 포털사이트 메인에 등장하기도 했는데요. 중국의 시나닷컴에서는 서효원을 두고 “서효원이 중국인들에게 일본 후쿠하라 아이를 잇는 새로운 탁구 여신으로 급부상했다”라고 전했죠.

여자 축구 국가대표

심서연

현재 세종 스포츠토토에 소속되어 있는 여자 축구선수 심서연도 미모로 유명합니다. 2010년 WK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경남 대교에 지명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심서연은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으로도 오랜 시간 활약했습니다.
중앙 수비수임에도 측면 수비, 수비형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심서연은 현재까지도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핵심 주전 멤버로 활약하고 있는데요. 지난해에는 JTBC ‘뭉쳐야 찬다’에 미스터 트롯 팀의 코치로 출연해 뛰어난 축구 실력을 자랑했죠.

미녀 검객

김지연

2012년 런던 올림픽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최초 여성 펜싱 금메달리스트가 된 김지연.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도 동메달을 차지했는데요. 김지연은 한국 여자 사브르 선수 최초로 세계 랭킹 5위권에 들며 대한민국 여자 펜싱을 대표하는 선수입니다.
출중한 실력만큼 외모로도 유명합니다. 특히 올림픽 시즌에는 외모 때문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자주 언급되는데요. 언론에서는 김지연을 ‘미녀 검객’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에는 배우 이동진과 깜짝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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