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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 1300만 원 내면서 최연소 억만장자가 직접 빌린 고급 별장

Instagram @kyliejenner

22살의 어린 나이에 보유 재산이 무려 1조 원이 넘어 화제가 된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미국 모델 겸 SNS 스타인 카일리 제너인데요. 카다시안가에서 제일 빠르게 성공한 사업가인 그녀는 2018년 최연소 자수성가 여성 억만장자로 선정되기도 했죠.

그녀는 2007년에 가족과 함께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당시에는 주목받지 못했으나, 2014년 입술 필러 시술 이후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며 인기가 급상승하게 되는데요. 이후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모델과 방송 활동, 그리고 자신을 브랜드화하여 진행하는 네일, 의류, 화장품 등 다양한 사업에서 성공 가도를 달리며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미국은 물론 전 세계 10대들에게 엄청난 영향력을 흩뿌리고 있는 그녀가 최근 럭셔리 리조트로 휴양을 다녀와 화제가 되었는데요. 과연 할리우드 최연소 억만장자가 선택한 휴양지와 숙소는 어떤 곳이었을지 함께 볼까요?

지상낙원이라 불리는 섬나라 바하마

그녀가 휴양을 다녀온 곳은 카리브해의 섬나라 바하마인데요. 이곳은 쾌적한 기후는 물론, 열대림의 풍경, 에메랄드빛 바다와 노을로 물드는 아름다운 하늘 등 지상낙원의 모든 조건을 완벽하게 갖춘 여행지로도 유명합니다.

카일리 제너는 며칠 전 바하마로 떠난 사진을 자신의 SNS에 공개하며 여행지에서의 근황을 알렸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 그녀는 딸 스토미 웹스터와 커플룩을 입고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었죠. 그녀의 여동생 켄달 제너를 포함 아나스타샤 카라니콜라우, 빅토리아 빌라르로엘 등 그녀의 절친들도 함께 휴가를 떠났는데요. 카일리 제너는 동행한 많은 인원을 수용하기 위해 호텔 대신 별장을 빌렸습니다.

럭셔리 별장, 하룻밤 숙박만 1300만 원?

그녀가 선택한 숙소는 바하마의 ‘로잘리타(Rosalita)’라는 고급 별장인데요. 하룻밤 묵는 비용만 한화로 무려 1300만 원 정도로, 규모도 상당히 큽니다. 게스트 12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 별장은 무려 5개의 침실과 각각의 개인 욕실을 제공하는데요. 이 중 두 개의 침실은 개인 테라스도 딸려 있습니다.

로잘리타의 두드러진 특징은 개인 수영장인데요. 프라이빗한 일광욕과 수영을 즐길 수 있는 고급 수영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수영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선베드에 누워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죠. SNS에 업로드한 카일리 제너의 사진에는 수영장 선베드에서 절친 아나스타샤 카라니콜라우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겼는데요. 시크한 블랙 비키니를 입고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대충 찍어도 인생샷 나온다는 핑크 해변

그녀가 묵은 별장은 바하마의 유명한 핑크색 해변 근처에 위치해 있는데요. 핑크 샌드 비치는 분홍 껍데기를 가진 해양 미생물과 산호초에서 떨어져 나온 부식된 입자들이 쌓이면서 핑크빛의 해변이 되었죠. 실제 존재하는 곳 인가 싶을 정도로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해변으로도 유명합니다.

카일리 제너는 미리 준비해 간 드레스를 입고 해변에서 화보 촬영을 하기도 했죠. 여동생이자 유명 모델인 켄달 제너, 그리고 절친 아나스타샤 카라니콜라우와 함께 찍은 사진들을 SNS에 공개했는데요. 비너스를 연상시키는 완벽한 각선미와 볼륨감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얼굴이 잘 알려진 스타들은 주로 타인의 시선 없이 편안하게 휴양을 즐기기 위해서 이같이 프라이빗하고 고급스러운 별장을 빌리곤 하는데요. 바다 한가운데 위치한 로잘리타 별장은 사생활이 완벽하게 보장되어 그녀가 휴가를 보내는 동안 파파라치를 피할 수 있게 해주었죠. 여유로운 휴식과 매혹적인 오션뷰, 완벽한 프라이빗 보장까지, 카일리 제너와 그녀의 일행이 이곳을 숙소로 선택한 이유를 알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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