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 뉴욕인줄’ 미국 당일치기 간 기분이라는 국내 스폿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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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답답한 나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국내 여행의 수요가 한층 높아졌죠. 최근 SNS를 중심으로 마치 외국 같은 풍경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여행지들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해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곳들이 있을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평택에 위치한 초대형 카페
올해 5월 경기도 평택시의 포승공단 근처에 4층 규모의 초대형 베이커리 카페 ‘메인 스트리트’가 오픈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역대급 규모와 마치 뉴욕 한복판에 온 것 같은 이국적인 감성의 카페로 오픈하자마자 평택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는데요. ‘뉴요커 되기‘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메인 스트리트는 뉴욕을 테마로 20개의 다양한 콘셉트를 적용한 공간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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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을 구성하고 있는 벽돌은 외국에서 직접 공수해 왔으며 건물 외관의 대형 벽화는 뉴욕의 메인 스트리트를 그대로 모사해 눈길을 끄는데요. 1, 2층의 한쪽 벽면에 타임스퀘어를 재현했을 뿐만 아니라 코카콜라존, 그래피티힐, 팝 스트리트 등 뉴욕적 요소를 군데군데 접목했습니다. 3, 4층은 루프탑으로 컨테이너와 계단식 전망대,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죠.
일 방문객 5000명 곳곳이 포토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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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스트리트 마치 뉴욕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물씬 받으며 이색 데이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1910년대의 산물인 노란색 트롤리버스 앞에서 인증샷을 남기는 커플들도 많죠. 예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뿐만 아니라 음료와 베이커리, 맥주와 와인, 브런치 등 다양한 먹거리도 제공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주차장도 넓어 드라이브 차 잠시 들렀다 가기에도 좋은데요. 키즈존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으며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실내외 놀이공간도 구비되어 있어 편의성을 높였죠. 현재 오픈한지 한 달 남짓 되었으나 매일 방문객 수 5,000명에 달하며 평택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느끼는 필리핀 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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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필리핀에 가지 않아도 동남아적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국내 카페도 있습니다. 바로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카페 ‘모알보알‘입니다. 이곳은 이국적인 뷰를 자랑하는 풍경으로 SNS에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탁 트인 바다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여행객들에게 입소문 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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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알보알은 필리핀 세부섬의 한 지역명이기도 합니다. 해안 도로 중간에 자리 잡은 이곳은 보헤미안 풍의 카펫과 라탄, 알록달록한 조명들로 꾸며져 있는데요. 카페 손님들만 이용할 수 있는 테라스에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커피와 함께 사진을 찍기에도 좋습니다. 방문객들은 ‘뷰 맛집, 커피 맛집‘, ‘풍경이 예술이다‘, ‘환상적인 뷰‘ 등의 후기를 남겼습니다.
호그와트 마법 학교 떠올리게 하는 스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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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옥천군에 위치한 수생식물학습원은 국내에서 3번째로 큰 대청호의 호수 정원 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청호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마주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죠. 수생식물학습원은 2003년부터 5가구의 주민들이 수상 식물을 재배하고 번식, 보급하는 관경 농업의 현장으로 시작되어 현재의 모습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뛰어난 대청호의 자연 풍경 외에도 수생식물학습원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바로 독특한 건물의 모습 때문입니다. 마치 호그와트 마법 학교를 떠올리게 하는 건물의 외관 덕분에 많은 여행객들이 이곳을 방문해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데요. 다양한 자연학습관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도심 속을 벗어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도 제격인 곳입니다.
이국적 풍경의 스위스 테마파크
스위스 테마파크는 쁘띠프랑스와 함께 가평의 이국적인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사진으로만 봐서는 국내인지 해외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의 국내 이색 여행지로 관광객들에게 유명한데요. 스위스 테마파크는 스위스의 작은 마을 축제를 주제로 만들어졌습니다. 당초 일반인을 대상으로 분양하기 위해 지은 스위스 테마 주거용 주택이었으나 분양이 잘 이뤄지지 않아 일부에만 주민이 살고 남은 공간은 관광지로 꾸며 활용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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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지와 유럽풍 건물이 어우러져 마치 스위스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줘 젊은 층 사이에서 인증샷 명소로 불리고 있는데요. 도심 속을 벗어나 탁 트인 자연 풍경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동물 먹이 주기 체험도 진행하고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은 곳이죠. 서울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오기에도 부담 없는 거리에 위치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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