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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만 4개층’ 최태원 SK 회장의 이태원 새 저택 가 보니…

최근  SNS를 개설하며 대중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시작한  SK 그룹의 최태원 회장 . 평소에는 볼 수 없던 친근한 모습들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 SNS에는 집에서 일상생활을 즐기는 모습들도 공개되어 있죠 . 언뜻 봐도 심상치 않아 보이는 집인데요 . 지난  4월 입주했다는 최태원의 저택 어떤 모습일까요 ?

재벌들 모여산다는

‘남산캐슬’

는 이태원동과 한남동이 맞닿아 있는 곳인데요 . ‘남산 캐슬 ’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삼성 , SK, LG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재벌들이 살고 있는 국내 최고의 부촌입니다 . 대중교통이 없기 때문에 외부인 출입이 어려운 데다가 곳곳에 경비초소까지 설치돼 있어 안전하고 조용하죠 .
재벌가들이 한남동에 몰리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 입지적인 조건이 좋기 때문인데요 . 서울의 중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강남과 강북 어디든 이동이 쉽고 , 남산과 한강 사이에 위치하기 때문에 풍수지리적으로 배산임수의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

지난 4월 입주한

최태원의 새 저택

SK 최태원 역시 한남동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입주해 새 저택에서 살기 시작한 지 이제 4개월이 되어 가는데요. 이 저택의 공사 기간은 무려 2년 5개월이 걸렸습니다. 건설 업게 관계자에 따르면 이런 공사 규모와 기간은 고층의 아파트 건설 기간과 비슷할 정도라고 전했죠.

원래 이 집은 박인천 금호그룹 창업주의 장남인 故 박성용 명예회장이 소유했던 집이었습니다 . 이 집은 토지 대지면적  293평 , 자택 연면적  667평으로 알려졌는데요 . 지난  2016년 최태원이  170억 원에 매입했죠 . 집안에서 음악회를 열 정도로 개방성을 중시했던 기존의 집과 다르게 최태원의 새로운 집은 사생활 보호를 강조한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

최태원 저택

내부 구조는?

사생활 보호를 위해 최태원의 집은 지하를  4층까지 만들고 지상은  2층으로만 구성했습니다 . 외부에서는 지상  2층까지만 보이도록 만든 건데요 . 언덕 경사를 이용해 지하를 만들었기 때문에 실제 지하로 내려가도 한강을 아래로 내려다보는 뷰를 즐길 수 있습니다 .

구청에 제출된 건축 허가 내용에 따르면 지상 2층부터 지하 1층까지는 주택으로 사용되는데요. 지하 2층, 3층, 4층은 각각 미술관, 주차장, 기계·전기실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갑작스러운 정전사태와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하기 위해 일반 주택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대용량 배터리까지 설치해놨습니다.

공시지가

200억 이상 추정

최태원의 저택이 자리 잡고 있는 언덕길은 풍수지리적으로  ‘영구음수형 ’이라는 형태를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 이 자리에 거주하거나 묘를 쓰게 되면 재물과 자손이 크게 번성한다는 속설을 가지고 있는데요 . 업계에서는 현재 최태원 저택의 공시지가를 약  200억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한편 , 최태원이 살고 있는 저택 주변에 송중기가 단독주택을 짓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됐는데요 . 약  100억 원을 투자해 토지와 주택가를 매입한 송중기는 현재 지하  3층 , 지상  2층 규모의 대형 주택을 짓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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