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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모르고 가니깐 놓치네’라고 느껴지는 해외기차 탑승법

해외여행을 계획할 때 고려해야 할 것들은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를 비롯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행을 떠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교통수단입니다. 특히 유럽은 EU라는 울타리 안에서 여러 나라의 교통수단들이 거미줄처럼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이동 수단은 기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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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는 유럽 내 여러 국가를 여행하는 경우 저렴하면서도 편리한 교통수단이 되는데요. 대도시뿐만 아니라, 작은 마을까지도 기차 노선이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도 장점이죠. 몇 번 이용해보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미처 몰랐던 사실 때문에 여행 일정을 망칠 때도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해외에서 기차 탑승 시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투어퍼즐 블로그

해외에서 기차역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할 것은 바로 기차의 운행 정보인데요. 정해진 시간에 정확하게 출발하는 우리나라의 기차와 다르게, 해외에서는 기차 운행이 지연되거나 갑작스럽게 취소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대부분의 역에는 출도착 정보가 나와 있는 타임테이블이 종이로 크게 붙어 있어서 이걸로 내가 탑승할 플랫폼이 어딘지 확인하면 됩니다.

출처: 투어퍼즐 블로그

하지만 연착이나 역의 사정으로 플랫폼 번호가 바뀔 가능성도 있는데요. 그럴 때는 마지막으로 플랫폼으로 가기 전 대형 전광판에 나온 기차의 정보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타임테이블과 달리 전광판에는 출발역부터 도착역, 시각, 플랫폼 번호 등이 더 자세히 안내되어 있기 때문이죠.

출처: 오렌지군의 행복을 찾아서 블로그

이때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전광판을 통해 기차의 정보를 확인하다 보면 ‘Replacement’ 라고 되어 있는데요. 원래 기차를 타고야 할 일정이 대체할 버스나 트램 등 다른 교통수단으로 바뀐 상황에 이같이 뜨게 됩니다. 기차역에서 전광판에 기차가 대체 교통수단으로 변경된 사실을 공지해주는 것이죠. 미처 몰랐던 이 사소한 정보 때문에, 기차역에서 멀뚱멀뚱 있다가 일정을 망치는 분들이 정말 많다고 합니다.

분명 기차표를 예매했는데 버스나 트램으로 대체가 되다니, 한국에서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죠. 유럽과 같은 해외 국가에서는 주말이나 휴일을 이용해서 기차선로 등의 보수나 점검에 들어가고는 하는데요. 로테이션을 돌려서 진행하기 때문에 종종 이런 상황이 발생하곤 합니다. 즉, 이러한 이유로 기차 대신에 탑승할 수 있는 대체 교통수단을 무료로 운영하죠.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던 독특한 시스템이기도 하고, 처음 마주하는 상황에 정말 멘붕이 오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이럴 때는 기차역 근처에 있는 직원에게 대체 교통수단은 어디서 타야 하는지, 정류장은 어디에 있는지를 반드시 문의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해외에서 기차를 탈 때는 생각보다 이런 상황이 잦은 편인데요. 기차 이용이 익숙지 않은 여행자는 일찍 서둘러서 역에 도착해 전광판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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