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사귀어요” 박지성이 아내에게 고백하면서 뒤통수 때린 이유
지난 2월 MBC 프로그램 ‘쓰리박 : 두 번째 심장 ’에서는 박지성과 김민지 부부가 출연해 자신들의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 방송을 통해 공개된 두 사람은 육아와 살림을 함께 하고 , 그 와중에 알콩달콩한 모습도 보여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는데요 . 이날 방송에서는 박지성이 김민지에게 고백하며 했던 행동도 공개했습니다 .
2013년 열애 밝힌 박지성-김민지
2010년 SBS 공채 17기로 입사한 김민지는 동료들에게 순발력 좋다는 호평을 받는 아나운서였습니다 . 스포츠 프로그램 <풋볼매거진 골 >, 아침 생방송 , 라디오 등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 2013년 6월 , 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서 뛰고 있던 박지성과 열애 중인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됐습니다 .
뒤통수 치면서 고백한 박지성
박지성은 평소 선한 인상, 직업을 이해해 주는 현명한 여자를 이상형으로 뽑아왔는데요. 김민지는 그런 이상형에 딱 맞는 여성이었습니다. 박지성은 최근 한 프로그램에서 김민지를 보고 “이런 여자를 내가 또 만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고백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에 들어와 김민지에게 마음을 전한 박지성 . 그런데 박지성이 김민지에게 고백한 방법이 특이합니다 . 그녀의 뒤통수를 때리며 고백한 건데요 . 이에 대해 박지성은 “김민지가 라디오 방송에서 좋아하는 남자에게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뒤통수를 때려주면 좋겠다 ‘고 했다 “라고 전했습니다 . 이에 김민지는 “(좋아하는 사람이 고백하는데 ) 뭔들 안 좋겠냐 ”라는 내용이었다며 해명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