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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하면 여긴 가지 마세요" 올여름 피해야 할 여행지 TOP5

여름 하면 가장 기대되는 것, 바로 여름휴가가 아닐까 싶은데요. 휴가를 맞아 국내외 곳곳으로 여행을 떠날 계획을 세우고 있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행 목적지에 대해 충분한 사전 조사 없이 무작정 떠났다가 낭패를 당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죠. 이는 SNS나 블로그 등 주관적인 정보에만 의존하기 때문인데요. 그렇다면 올여름 피해야 할 여행지는 과연 어떤 곳이 있을까요? 지금부터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이탈리아

이탈리아 정부는 최근 로마 지역에 대한 테러 위협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현지 주요 신문들은 이탈리아 당국이 시리아인의 로마 테러 첩보를 해외 정보기관으로부터 입수했다고 보도했죠. 이탈리아 로마는 우리나라 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여행지인데요. 외교부에서도 이에 대해 안전 공지를 내린 만큼, 당분간은 테러 위험이 있는 유명 관광지나 사람이 많이 모인 장소 등은 방문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네요.

로마 뿐만이 아닙니다. 이탈리아 남부의 고급 휴양지이자 화산섬인 스트롬볼리 섬도 피해야 할 여행지 중 한 곳인데요. 최근 갑작스럽게 화산이 폭발해 안타깝게도 관광객 1명이 사망했죠. 화산이 강력하게 분화하면서 연기와 돌덩이가 공중으로 치솟자 공포에 질린 사람들이 바닷속으로 뛰어들기도 했습니다.

2. 동남아

출처: YTN

여름휴가를 맞아 동남아 휴양지를 찾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현재 태국과 베트남,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에서 뎅기열 환자가 급증하면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태국에서만 올해 들어 지난 6월까지 약 2만 8천여 명이 뎅기열에 걸린 것으로 집계됐죠. 베트남과 라오스 등에서도 뎅기열 환자가 급증해 보건부가 주의보를 발령했을 정도인데요.

뎅기열은 숲모기에 걸려 감염되며 주요 증상은 발열과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이 있습니다.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사망률이 20%에 이를 정도죠. 세계보건기구인 WHO에서 발표한 2019년 세계 건강 10대 위험 중 하나로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캄보디아 등 다른 동남아 국가에서도 최근 크게 유행하고 있습니다. 뎅기열 감염을 막기 위해선 야외활동 시 긴 옷을 입어 노출부위를 최소화하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을 꼭 잊지 마시길 바래요.

3. 호주 태즈메이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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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는 숨겨진 보물섬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호주 남동쪽 가장 끝에 자리 잡은 섬 태즈메이니아인데요. 섬 크기는 우리나라의 3분의 2 정도지만, 인구는 50만 명밖에 되지 않죠. 더 놀라운 건 전체 면적의 40%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과 생태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다는 것인데요. 맑고 깨끗한 환경으로 원시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 인기가 많은 여행지입니다.

최근에 이곳은 극심한 주택 난으로 집을 마련하지 못하고 노숙을 하거나 임시 숙소를 전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무려 1만 6천여 명이 텐트에서 생활하는 등 사실상 노숙 상태인 것과 다름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에 주 정부는 공공 숙박시설은 물론 호텔 등 민간 업소들까지 최대한 활용할 방안을 내놨죠. 따라서 무턱대고 방문했다가는 곤란한 일을 겪게 될 수도 있다고 하네요.

4. 홍콩

일본 불매운동의 영향으로 싱가포르와 홍콩 등지로 여행하는 분들이 늘고 있지만, 홍콩 역시 여행하기에는 살짝 불안한 요소가 있습니다. 현재 홍콩에서는 송환법 반대 시위가 아직까지도 수그러지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요. 중국이 인민해방군 투입을 경고하고 나서는 등 문제가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홍콩 일부 지역에서 다수의 괴한이 시위대를 공격해 시민 수십 명이 다치는 사건도 발생했는데요. 이에 홍콩 주재 한국 총영사관은 여행객 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공지하기도 했습니다. 부득이하게 홍콩을 방문한다면 가능하면 시위 장소를 피하고, 시위대로 오인될 수 있는 검은 옷에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시위장면을 촬영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죠.

5. 인도, 유럽

낮 최고기온이 40도를 훨씬 웃도는 극한의 고온 날씨가 세계 여러 도시를 강타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여행지는 바로 인도와 유럽입니다. 이미 프랑스와 스페인, 독일 등 유럽에서는 6월부터 평균기온이 40도를 넘으며 이른 폭염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죠. 프랑스 남부 도시는 4천여 개 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졌을 정도라고 합니다.

인도에서도 100여 명이 열사병으로 사망하는 등 곳곳에서 폭염 피해가 벌써 속출하고 있죠. 델리에서는 최고기온이 48도, 라자스탄의 사막도시 추루는 최고 50.6도까지 기온이 치솟았습니다. 이런 이상 기후 변화는 지구 온난화가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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