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도 사진 한 번 찍으려고 줄 서러 기다리는 배우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거쳐가며 2004년부터 지금까지 연속 흥행을 이어오고 있는 뮤지컬을 아시나요? 네, 바로 소설 원작인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입니다. 그중에서도 엄청난 인기로 동료 배우들의 '인증샷'을 부르는 배우가 있는데요.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덕후 몰이면 덕후 몰이까지! 탁월한 연기력과 발성으로 드라마, 영화, 뮤지컬을 넘나드는 명품 배우, 조승우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오디뮤지컬컴퍼니 |
조승우는 2004년 '지킬 앤 하이드'의 뮤지컬이 첫 공연부터 함께 한 터줏대감입니다. 무려 9번의 공연 중 7번의 지킬 앤 하이드 역을 맡으며 활약을 해왔죠. 그의 연기는 늘 호평을 받으며 다른 배우들에게도 스타로서의 인상을 심어줄 정도였는데요. 과연 어떤 배우들이 그의 공연을 관람하고 인증 사진을 남겼을까요?
1. 김나운 & 염정아 & 윤세아 & 오나라
instagram @kimnawoon1970 |
드라마 '스카이캐슬'의 강력한 존재감을 자랑하던 배우들과 김나운이 공연장을 찾았습니다. 포스 넘치던 드라마 속 모습과는 달리 공연을 제대로 즐겨 만족에 찬 표정이 느껴지지 않나요? 이번에는 선생님이 아니라 조승우를 믿은 그들이었습니다.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친밀한 사이임이 느껴져 더욱 반갑네요.
2. 김나운 & 김태리
instagram @kimnawoon1970 |
사실 김나운은 이전에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에 함께 출연했던 김태리와 공연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두 번 관람할 정도면 정말 공연과 조승우의 연기가 좋았음에 틀림없겠죠. 굳건하게 치켜든 엄지가 입증해주는 듯합니다.
3. 변요한
instagram @byunyohan_official |
드라마 '미생' 이후 대세를 굳힌 변요한 또한 공연장을 찾았습니다. '변요한 사단'이 존재할 정도로 배우 계 대표 외향형인 그가 빠질 수 없죠. 더군다나 그들은 2016년 뮤지컬 '헤드윅'의 주연을 맡았기 때문에 더욱 친밀한 사이임이 잘 느껴집니다.
4. 산다라박 & 고소영
instagram @daraxxi |
산다라 박은 사진을 통해 의외의 인맥을 보여주었습니다. 바로 고소영과 함께 공연 관람 인증 사진을 남겼기 때문인데요. 셋의 조합이 반전이면서 동시에 산다라 박 특유의 발랄함이 훈훈함을 더해주는 것 같죠. 고소영은 꾸준히 조승우의 뮤지컬을 관람하며 조승우와의 친분이 보여주었는데요. 그녀 역시 2회차 관람까지 인증하며 뮤지컬의 재미를 보장해주었습니다.
5. 류준열 & 이동휘
instagram @dlehdgnl / instagram @ryusdb |
'응답하라 1988' 출연 이후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그들 역시 조승우의 대기실에 찾아왔습니다. 이동휘는 웃고 있는 얼굴에 비해 얼어붙은 포즈로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류준열 또한 어딘가 어색한 모습인데요. 둘은 모두 사진 찍을 때의 떨렸던 심정을 SNS에 남기며 조승우에 대한 존경심을 보였습니다.
6. 옥주현 & 이지혜 & 김주원
instagram @jjae_emma |
뮤지컬 계의 왕으로 거듭난 옥주현 역시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과거 '지킬 앤 하이드'에서 데뷔한 뮤지컬 배우 이지혜, 뮤지컬 '팬텀' 등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떨친 발레리나 김주원과 함께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사랑스럽죠. 뮤지컬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그들답게 흥이 넘치는 모습입니다.
7. 걸스데이 민아
instagram @bbang_93 |
민아 역시 조승우의 대기실을 찾아 사진을 남겼습니다. 사진 속에서 놀란 듯한 표정을 지은 모습이 정말 기뻐 보이죠. 그녀는 SNS에 "조승우 선배님 짱"이라며 팬심을 숨김없이 드러냈습니다. 장난스럽게 포즈를 취하는 조승우와 민아 모두 귀엽게 느껴지죠. 훈훈한 선후배의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8. 배두나
instagram @doonabae |
배두나는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조승우와 최고의 호흡을 보여주었죠. 서로 친한 모습이 사진에서도 그대로 드러납니다. 배두나의 머리카락에 장난을 치는 조승우의 모습에서 캐릭터 간의 환상 케미가 다시금 떠오르는 듯합니다. 그녀 역시 SNS에 '하이드와 머리카락 기장 같아서 영광이었어'라고 남기며 친분을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