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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눈썹까지 칠하는 섬세함” 어벤져스 배우들의 메이크업 전후 모습

마블 시네마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캡틴 아메리카>, <블랙 팬서> 등 다양한 시리즈가 나왔고, 또 올해 7월에는 <블랙 위도우>로 새 시리즈의 시작을 예고했죠. 배우들의 화려한 분장들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궁금하셨던 적 없으신가요? 이번 내용에서는 배우들의 메이크업 전후 모습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네뷸라 – 카렌 길런

카렌 길런은 타노스의 딸, ‘네뷸라’로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스타로드 일행을 방해하는 악역이었으나 <어벤져스> 시리즈에서는 어벤져스 멤버에 합류하면서 중요한 역할을 맡은 인물로 떠올랐습니다. 카렌은 네뷸라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전신을 파란색으로 칠했습니다.


카렌은 매 촬영 때마다 거의 반나절이 걸리는 분장을 견뎌내야 했죠. 나중에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서 그 과정이 공개되어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카렌은 영화 <쥬만지 : 넥스트 레벨>에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관객들이 분장을 하지 않은 카렌의 맨 얼굴을 못 알아보는 해프닝까지 있었죠.


비전 – 폴 베타니

폴 베타니는 <아이언맨>에서 인공지능 자비스를 맡아 목소리만 등장했던 배우였습니다. 하지만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비전’이라는 히어로로 재탄생 해 마침내 관객들에게 그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특히 로봇과 인간의 중간인 듯한 외관으로 많은 화제를 끌었던 캐릭터입니다.


카렌 못지않게 베타니도 분장에 오랜 시간을 보냈습니다. 얼굴 전체를 보라색으로 칠할 뿐만 아니라 마스크까지 쓰고 촬영을 진행해야 했죠. 폴 베타니는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의 스핀오프인 <한 솔로 : 스타워즈 스토리>에도 출연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악역인 ‘드라이덴 보스’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쳐 관객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드랙스 – 데이브 바티스타

데이브 바티스타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깨알 같은 개그 캐릭터이자 완력 담당인 ‘드랙스’로 출연했는데요. 사실 바티스타는 프로레슬링계에서는 이미 거물급인 선수였습니다. 그 덕분에 시종일관 웃통을 벗고 우람한 근육을 뽐내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었습니다.


드랙스의 특징은 뭐니 뭐니 해도 회색빛 근육질 몸매에 화려한 문양이죠. 바티스타의 얼굴부터 시작하여 몸통 전체에 회색 페인트를 칠하고 빨간 문신을 덧입히는데, 몸통에 있는 문신은 모두 직접 그려야 했기 때문에 정말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고 합니다.


가모라 – 조 샐다나

조 샐다나는 카렌 길런과 마찬가지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타노스의 딸, ‘가모라’로 등장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가모라는 네뷸라와 달리 처음부터 히어로 역으로 등장해 더 일찍 그 명성을 누렸죠. 특히 <어벤져스> 시리즈에서는 극의 진행을 뒤흔들만한 중요한 역할을 맡아 더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가모라는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온몸을 뒤덮는 연두색 분장으로 튀었습니다. 많은 관객들이 CG라고 짐작했지만, 사실은 전부 수작업으로 한 분장이었죠. 샐다나는 가모라 이외에도 영화 <아바타>에서 나비족의 여자 네이티리 역을 맡은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아바타>에서는 전부 CG로 처리했기 때문에 관객들은 자연스럽게 또다시 CG 일 거라 여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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