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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유흥업소 논란된 빅뱅 대성의 논현동 빌딩, 지금 시세가?

연예인들의 억 소리 나는 부동산 거래가 연일 화제입니다. 최근 하정우, 김태희 등이 부동산을 팔아 거액의 차익을 남겼는데요. 연예인들은 주로 서울 요지에 부동산 투자를 진행합니다. 빅뱅의 대성도 과거 논현동 대로변에 있는 건물을 구입해 화제가 됐는데요. 그만큼 여러 가지 논란도 있었습니다. 논란의 중심이었던 대성 건물. 현재 시세는 어떨까요?

논현동 건물

구입한 대성

2017년 11월, 대성은 대리인을 통해 논현동에 위치한 위치한 건물을 구입했습니다. 대성이 구입한 건물은 압구정 로데오 5번 출구와 가까운데요. 지하 2층부터 지상 8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상 1층에는 스타벅스가 들어서 있습니다.

대로변으로는 금융기관, 레스토랑 등이 입점해 있어 퇴근시간에는 유동인구가 굉장히 많은 지역입니다. 건물의 월 임대료만 약 9000만 원이라고 하는데요. 게다가 주차비 수익, 옥탑 광고판, 중계기 등 부가적인 수익도 기대할 수 있는 건물입니다.

불법 유흥주점

운영 논란

2019년 대성이 소유하고 있는 건물에서 불법 유흥주점을 운영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곳에서 성매매 알선까지 이루어졌는데요. 당시 불법 유흥주점으로 의심받고 있었던 술집은 저녁에만 열리며, 일반인은 내부로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빌딩의 5-8층은 아예 엘리베이터 버튼이 눌리지 않거나 셔터로 닫혀 있었죠.

이와 함께 대성은 탈세 혐의도 받게 됐습니다. 빌딩이 유흥업소로 등록되어 있다면 더 많은 세금을 내야 하는데요. 점주들이 유흥업소를 일반음식점으로 허위 등록 후 추가로 부과되는 개별소비세를 각 점주들이 누락했다는 것입니다. 당시 대성은 군 복무 중이었는데요. 소속사를 통해 불법 운영되는 유흥업소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무혐의 처분

2020년 1월, 이 사건에 대해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대성이 경찰 수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입니다. 대성은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건물 내에서 불법 운영이 있었다는 것을 전혀 몰랐다고 진술했는데요. 건물 관리 대리인 역시 같은 내용으로 진술을 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 등을 통해 확보한 자료와 진술 등을 토대로 혐의점으로 인식할 부분이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건물 내에서 유흥업소를 운영한 업주와 종업원들은 기소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무허가 유흥주점 및 접객, 알선 행위와 성매매 알선과 성매매를 한 혐의를 적용했는데요. 이후 경찰은 해당 업소들의 불법영업 행위에 대해 강남구청 및 세무서에 행정조치 의뢰를 통보했습니다.

건물 시세는

지금 얼마?

논란의 중심이었던 이 건물의 가치는 현재 얼마일까요? 2017년 건물을 구입할 당시 대성은 310억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년 한 매체에서는 불법 유흥업소 논란이 터진 후 대성이 자신의 빌딩을 400억에 매물로 내놨다고 전했는데요. 만약 거래가 될 경우 약 50억 원의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아직 이 건물은 매입되지 않았지만 현재 가치는 400억 이상으로 평가됩니다. 대성의 건물이 위치한 지역에서 비슷한 규모의 매물이 2019년 실거래가 535억에 거래되었으며, 최근에는 대성의 건물 맞은편에 위치한 매물이 593억에 거래 완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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