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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하면 시아버지가 달려와 “미안하다”고 대신 사과한다는 집안

결혼생활의 가장 큰 장벽 중 하나가 고부갈등입니다. 서로 다른 환경과 가치관에서 자랐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부딪히는 경우도 많은데요. 개그맨 커플로 유명한 권재관과 김경아는 전혀 고부갈등이 없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경아는 자신이 이혼할 수 없는 이유로 시부모님을 뽑기도 했죠.

무명시절 길었던

권재관

많은 사람들이 개그맨으로 알고 있는 권재관은 사실 연극 영화과를 졸업하고 2004년까지 연극 무대에 올랐던 배우였습니다. 방송 출연을 처음으로 시작한 것은 2005년 KBS2에서 방송된 <개그사냥>이라는 프로그램이었는데요. <개그사냥>을 통해 눈에 띈 권재관은 결국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수석 합격해 정식 개그맨이 됐죠.

권재관의 개그맨 활동은 쉽지 않았습니다. 출연했던 <개그콘서트> 코너들이 오래가지 못했는데요. 실제 개그콘서트 10주년 자체 설문조사에서 권재관은 내가 보기엔 진짜 웃긴데 못 뜨는 개그맨 1위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011년 <개그콘서트> 감수성이란 코너에서 ‘권장군’ 역할을 맡으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분장실의 강선생님’

김경아

김경아도 권재관과 함께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습니다. <개그콘서트> 속 코너 ‘너무 좋아’, ‘분장실의 강선생님’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는데요. 2008년에는 KBS 연예 대상에서 신인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김경아도 권재관과 함께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습니다. <개그콘서트> 속 코너 ‘너무 좋아’, ‘분장실의 강선생님’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는데요. 2008년에는 KBS 연예 대상에서 신인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2010년 결혼식 올린

권재관 – 김경아

2007년부터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2010년 5월 1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김경아는 결혼 전 권재관이 자신에게 아주 잘해줬기 때문에 나중에 아이를 낳으면 좋은 아빠가 될 것 같았다고 결혼 이유를 전했는데요.

두 사람은 결혼 후 2011년 아들 권선율을 낳았으며 2015년에는 딸 권지율을 낳아 현재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김경아는 시부모님과 사이가 좋은 걸로 유명한데요. 결혼 후 시부모님과 함께 살았으며 아직까지도 집 비밀번호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김경아는 시어머니가 친정어머니보다 거리낌이 없다고 말했는데요. 시어머니를 ‘엄마’ 혹은 ‘언니’라고도 부른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휴대폰에도 ‘순자 언니’라고 저장했습니다. 김경아는 자신이 이혼할 수 없는 이유 중 하나로 시부모님을 언급하며 집안일까지 도와주는 시부모님에게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김경아는 결혼 후 권재관에게 먼저 시부모님과 함께 살자고 제안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입니다. 권재관과 부부 싸움을 할 때면 시아버지가 다가와 “너같이 예쁜 아기를 아들이 아프게 했다”라며 대신 사과를 한다고 전했습니다. 김경아는 방송을 통해 “부모님 사랑이 있기 때문에 권재관이 아버님처럼 스윗하고 다정한 사람이 될 거라고 믿는다”라고 전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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