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지성 다 갖췄다는 이 학교 출신 얼짱 스타들이 만난 남편은?
연예인 전문 양성학교라 불리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선화예술 고등학교인데요. 흔히 선화예고로 불리는 이곳 출신 얼짱 중에는 이름있는 스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지어 재학 시절 사진만으로 팬클럽까지 생기곤 했는데요. 그렇다면 이곳 얼짱들이 만난 연인은 어떤 사람일까요? 함께 알아보시죠.
11살 연상의 동안 배우
김혜연은 연예인은 아니지만 연예인과 결혼해 유명해진 선화예고 얼짱입니다. 그는 고등학교 재학 당시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로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아직 학생 신분이던 2008년 지인 소개로 배우 고수를 만나게 됩니다. 이후 두 사람은 5년 열애 끝에 2012년 결혼에 골인했죠.
두 사람은 11살 차이 커플이지만 고수는 “제가 사회경험이 조금 많을 뿐, 대화가 통하고 잘 살 수 있겠다는 생각에 결혼을 결심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은 현재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을 정도로 금술이 좋은데요. 김혜연은 결혼 이후 방송 노출은 물론 어떤 SNS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성매매로 잘 나갔던 사업가
배우 박한별은 선화예고 무용과 출신 배우입니다. 그는 2017년 버닝 썬 공동투자자인 유인석과 결혼했죠. 두 사람은 골프를 통해 알게 된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그러다 임신과 혼인사실을 함께 발표해 화제가 되었죠. 당시 박한별은 유인석을 “동갑내기 금융업계 회사원”으로 소개했습니다. 그러나 언론을 통해 국내 유력 컨설팅 회사 임원이며 베트남 지사장을 지낸 인물임이 공개되었죠.
이들 부부는 버닝 썬 사태의 주역인 윤 총경, 최종훈과 골프를 즐기기도 했는데요. 2019년 버닝 썬 사태를 통해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성매매를 24회 알선했다는 사실이 공개되며 물의를 샀습니다. 논란 끝에 박한별과 유인석은 제주도에서 칩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현재 유인석은 재판을 위해 서울을 오가고, 박한별은 SNS 조차 중단한 채 제주도에 머물고 있습니다.
빚쟁이부터 폭행범까지…
이아현은 선화예고 출신의 1972년생 배우입니다. 1994년 SBS 어린이 프로그램 ‘세계로 싱싱싱’ MC로 데뷔해 KBS 드라마 ‘딸 부잣집’ 출연을 계기로 배우로 거듭났죠. 그는 데뷔한 지 3년 만인 1997년, 3살 연상의 회사원 최재욱과 결혼식을 올립니다. 그러나 3개월 만에 별거에 들어가 2000년 협의 이혼했죠.
이후 그는 이혼 직후 9월, MBC 드라마 ‘눈으로 말해요’에서 만난 코미디언 홍기훈과 연인으로 발전합니다. 그러나 2002년, 홍기훈아 차에서 폭력을 휘둘러 결별하게 되었죠. 2006년에는 엠엔 픽처스 대표 이인광과 재혼하게 되는데요. 그는 아이를 가지려 했지만 남편이 밖으로만 돌아 기회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딸을 둘 입양했지만 남편이 사업에 실패하고 마약 투여 혐의로 구속되는 등 물의가 일자 2011년 이혼하게 됩니다.
두 번째 이혼에서 이아현은 무려 약 15억 원의 빚을 지게 됩니다. 남편이 이아현 명의로 돈을 빌렸던 것인데요. 이아현은 매달 1억 원을 이자를 내야 했죠. 이 같은 상황 속 그는 2012년 9살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 스티븐 리와 세 번째 결혼식을 올립니다. 그러나 결혼 8년 만인 2020년, 이혼 소식을 전했죠. 이혼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프로골퍼이자 철광 사업가
배우 황정음 또한 선화예고 출신입니다. 그는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철광업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바로 다음 해 첫 아들을 얻었죠. 두 사람은 한설아의 소개로 만나 2015년부터 공개 열애하였습니다. 2개월 만에 결혼 소식까지 전했죠. 그러나 결혼 4년 만인 2020년, 이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혼 이유에 대해 황정음과 소속사는 개인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2019년 황정음은 본인 명의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약 46억 원 상당의 단독주택을 매입했는데요. 유아인 집 맞은편에 위치한 이 집을 두고 이미 1년 전부터 이혼을 준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시되기도 했습니다.
7년 순애보 보인 터키인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도 선화예고 출신입니다. 그는 선화예중부터 고등학생까지 모두 발레과를 나왔는데요. 재능을 인정받아 독일로 유학 간 뒤 1986년 아시아인 최초로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 입단합니다. 2007년에는 독일 주정부로부터 아시아 최초로 캄머탠처린 이는 상을 받았죠. 한국으로 치면 무형문화재가 된 셈입니다.
강수진은 2002년 발레단 선배였던 터키인 툰치 소크멘과 결혼했습니다. 툰치 소크멘은 강수진을 본 순간 첫눈에 반해 무려 7년간 구애한 인물입니다. 강수진도 외국인이란 이유로 집에서 반대한데다 발레에 집중할 시기라 생각해 거부했던 것인데요. 현재는 죽었다 깨어나도 지금 남편과 결혼하겠다며 애정을 과시하고 있죠. 이들 부부는 현재 한국으로 돌아와 아내는 국립발레단 단장, 남편은 객원 코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홧김에 결혼, 카지노 중독자
김청은 1981년 미스 MBC 선발대회 준미스로 선정된 뒤 1982년 MBC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습니다. 배우이자 MC로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MC와 드라마 전원일기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특히 전원일기 직후에는 CF 퀸이라 불릴 정도로 다양한 CF를 찍었죠.
데뷔 초 김청은 집안 빚을 갚고자 정신없이 일을 했습니다. 빚을 다 갚고 난 뒤 여유가 생긴 김청은 첫사랑에 빠지는데요. 집안의 반대로 상대방과 헤어지게 되자 1998년, 중견사업가 배준성과 홧김에 결혼식을 올립니다. 그러나 신혼여행지에 도착하자마자 카지노에 빠진 남편을 보고 3일 만에 홀로 귀국해 파혼을 선언했죠. 이후 우울증에 빠져 약 5년간 힘든 시간을 보내다 방송에 복귀했지만 결혼 생각은 없다 밝혔습니다.
미국 힙합 크루 대표
지난 2016년 ‘언프리티 랩 스타 3’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래퍼 나다도 선예고 출신입니다. 그는 걸그룹 와썹 출신으로 현재는 솔로 래퍼로 활동하고 있죠. 그는 2017년 싸이커델릭레코즈 대표 커크 김과 열애 소식을 알렸습니다. 싸이커델릭레코즈는 미국 로스엔젤리스 컴픈에서 2대째 운영되고 있는 정통 웨스트 코트 힙합 크루죠.
두 사람은 그간 미국 여행을 함께하거나 음악 작업을 하며 사랑을 키워왔는데요. 무려 14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해 화제가 되었죠. 그러나 공개 열애 2년 만인 2018년 결별을 선언하고 힙합계 선후배로 남았습니다. 2020년 진행한 인터뷰에서는 “나는 나와 연애 중”이라며 당분간 연애가 아닌 음악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