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승무원이 뽑은 실물깡패라는 연예인 3위 전지현, 1위는?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승무원이 기억하는 실물 깡패 여자 연예인'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먼저 해당 글의 작성자는 본인을 대한항공에서 8년간 일한 승무원이라고 소개했는데요. 아무래도 탑스타들의 경우 해외 스케줄이 국내 스케줄만큼 많아 비행기를 자주 타죠. 그래서 의외지만 승무원은 TV로만 보던 연예인을 직접 보는 일이 많은 직업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퍼지는 승무원이 본 연예인 실물 후기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매번 화제가 되는데요. 해당 글의 작성자는 당시 스타들이 어떤 좌석을 탔는지 상세하게 설명하며, 그들을 직접 보고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 자세히 서술했다고 하죠. 그럼 지금부터 방송 관계자보다 연예인을 더 자주 보는 직업인 승무원이 뽑은 여자 연예인 실물 순위를 함께 보실까요?
3위, 전지현
승무원이 뽑은 실물 깡패 연예인 3위는 이슬만 먹고 살 것 같은 배우 전지현이 차지했습니다. 훤칠한 키와 타고난 분위기로 연예계 자타 공인 실물 깡패라 불리는 전지현이 3위라니. 의아해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그도 그럴 것이 그녀의 넘사벽 실물은 여러 직찍(직접 찍은 사진)들을 통해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이미 널리 알려져 있죠.
출처-pinterest |
또 그녀의 실물은 연예계 관계자 뿐만 아니라 같은 작품에 출현한 배우들도 입을 모아 칭찬하는데요. 극중 천송이의 매니저역으로 열연을 펼친 배우 김강현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그동안 본 여자 연예인 중 가장 실물이 예뻤던 사람이 누구냐"라는 질문에 전지현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불변의 완벽한 미모의 소유자 전지현.
그녀는 결혼 후 아이 엄마가 되었지만 아직도 많은 스타들이 이상형과 롤모델로 뽑히고 있는데요. 해당 게시물 작성자인 8년 차 대한항공 승무원은 그녀를 대한항공 퍼스트 클래스 좌석에서 봤고, 예쁘기보다는 멋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또 TV에서 화려한 모습만 보다 수수한 모습을 보니 그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하죠.
2위, 한지민
출처-pinterest |
대한항공 승무원이 8년간 비행하며 경험한 실물 깡패 연예인 2위는 바로 청순함의 대명사 배우 한지민. 그녀는 큰 키는 아니지만 비현실적으로 작은 얼굴 덕분에 완벽한 비율을 자랑하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이코노미석에서 본 한지민은 수수하고 털털한 등산복 차림이었지만, 그 미모 자체로 후광이 비쳐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 여자 연예인이라고 합니다.
탑스타지만 화장기 전혀 없는 얼굴에 초록색 등산복을 입고 비행기를 탈 정도 털털한 한지민. 탑 여배우들 중에서 남다른 미모를 자랑하는 그녀지만 털털한 성격은 SNS 계정이나 출연한 예능을 보면 성격이 잘 드러납니다. 그리고 연예인 지인들의 성격 묘사도 한결같죠. 절친으로 유명한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은 그녀를 '반전에 반전'이라고 표현했는데요.
출처-라이브엔 |
한지민이 평소 청순하고 여리여리한 이미지와 달리 편하고 보이시한 스타일을 추구한다고 설명했죠. 또 함께 드라마에 출연하며 그녀와 친분을 다진 현빈은 한 인터뷰에서 "한지민은 늘 긍정적이어서 도인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아무래도 승무원에게도 보는 사람까지 기분 좋게 만드는 긍정 에너지가 전달됐기 때문에 그녀를 오랫동안 기억하고, 전지현을 밀어내고 실물 깡패 2위로 뽑은 게 아닐까요?
1위, 김희선
출처-instagram @lovely.katie.k |
전지현과 한지민을 제치고 승무원이 뽑은 실물 후기 1위를 자치한 연예인은 바로 변치 않는 방부제 미모를 자랑하는 김희선. 그녀는 90년대 최고의 미인이자 흥행 보증수표로 시대를 풍미했는데요. 우리나라 대표 미인으로 꼽히는 일명 '태혜지' 김태희, 송혜교, 전지현 이전에 김희선이 있었습니다. 그녀의 물오른 미모는 내로라하던 숱한 여배우들 사이에서도 단연 빛났죠.
출처-instagram @lovely.katie.k |
'성형외과 의사들이 뽑은 미인 1위'를 시작으로 '얼굴형과 눈코입의 조화가 가장 완벽한 컴퓨터 미인 1위' '연예계 관계자들이 뽑은 실물 예쁜 연예인 1위'까지. 한 방송 유명 성형외과 의사는 김희선의 얼굴이 완벽한 좌우대칭이라며, 그녀를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미인으로 극찬하기도 했었죠. 실물 직찍에서도 '갓희선'이라 불릴 만큼 데뷔 이후 열 일하는 얼굴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김희선을 처음 봤다는 8년 차 승무원. 이 승무원도 남다른 미모를 자랑한다는 수많은 연예인과 모델들을 봐왔지만 김희선을 본 순간 그냥 할 말을 잃었다고 하죠. 거기에 털털한 성격과 최고의 인성까지. 해당 글의 작성자인 승무원은 김희선을 본 그 순간 왜 연예계에서 아직까지 그녀를 원탑으로 꼽는지 단번에 이해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