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 안난게 신기하다, 멕시카나 알바생이 손꼽는다는 메뉴
이게 바로
주객전도?
치킨보다 더 인기라는 멕시카나 사이드 메뉴를 들고 왔어요. 사실 지난번 ‘모두의 마요’와 함께 주문했던 제품인데요. 그때는 신상 사이드 메뉴인 튀김 호빵과 소개한다고 빠졌어요. 멕시카나 고추튀김은 나온 지는 꽤 됐는데, 맛이 좋아 사이드 메뉴 중 1위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어요. 함께 보실까요?
제품 정보
좀 더 자세히 볼게요. 바삭하고 두툼한 튀김옷이 덮혀져있는데요. 7개에 4천 원이에요. (참고로 튀김 호빵은 2개 2천원)
대략 세로 6cm에 개당 27g인 고추튀김이 560원꼴이에요. 당면으로 채워진 떡볶이집 김말이가 한 개 500원이니 가격은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밀가루가 잔뜩 덮여 있을 줄 알았는데, 젓가락으로 들춰보니 꽤 두툼한 고기층이 나왔어요 ㅎㅎ
고추가 차지하는 비율은 거의 7%? 튀겨서 수분이 증발해서인지 고추튀김 속 고추가 꽤 얇아 보이네요. 그래도 먹으면 고추 향이 살짝 나요.
김말이는 탄수화물인 당면으로만 채워져 있잖아요? 이건 다진 고기들이 들어있어서 먹고 나니 배가 든든하더라고요. 사이즈 메뉴지만 이것만 먹어도 배가 충분히 불러요. 그리고 다진 고기에 간도 잘 베여 있어서 별도의 소스가 필요 없어요.
에디터의 주관적인 총평
별점 ★★★
저번에 인기글에서 멕시카나 알바생이 소문 안났지만 사이드 메뉴중 최애메뉴라는 글을 본적이 있어서 주문하게 되었는데요. 그래도 이 사이드 메뉴를 위해 치킨을 주문할 정도는 아니에요.ㅎㅎ
그냥 멕시카나에서 치킨 주문하는데, 양이 살짝 부족할 것 같다 싶을 때는 추천드릴게요. 이번에 출시한 모두의 마요도 꽤 괜찮았는데요. 이 사이드 메뉴와 같이 먹는다고 맛이 배가 되진 않았어요. 차라리 떡볶이와 조합한다면 그게 더 괜찮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