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700원 라면에 ‘이것’ 하나로 중화요리로 만들었다는 레시피
우울할땐 울면?
밤에는 밤라면ㅎ
지난번에 밤 쉽게 까는 법을 소개해드리고 조금 남은 밤을 처리하기 위해 열심히 밤 요리를 검색해 보았습니다ㅋㅋㅋ 그중 밥심의 눈에 들어온 요리는 바로! 8개월 전쯤인가요? 올해 초 맛남의 광장에서 소개되었던 밤라면이에요ㅎㅎ
이후에 백종원 님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다시 소개해 주실 만큼 맛있는 맛이라고 하더라고요. 울면 같은 느낌이 난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맛일지 같이 만들어 보실까요~?
라면 1개, 대파 약간, 양파 1/4개, 계란 1개, 다진 고기 1/4컵, 식용유, 진간장, 참기름.
냄비 또는 깊은 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파와 다진 고기를 먼저 볶아주세요. 밥심은 이전에 알밤 삶을때 사용했던 라면 포트를 사용해 주었어요bb
면까지 넣은 후 익혀주는데요. 면이 완전히 풀리기 직전까지 끓여주시는 게 포인트예요!
이때 생파의 식감이 싫다 하시면 밤 소스를 풀어 준 후 넣어주시는 걸 추천드려요.
에디터의 주관적인 후기
★★개 반
뭔가 라면보다 요리 같은 맛이었어요. 밤 맛이 생각보다 너무 안 나서 당황스러웠지만 그렇다고 맛이 없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조금 먹다 보면 조금 물리는 감도 있는 느낌..?ㅎㅎ
난이도
★★개 반
우선 밥심은 생밤을 까서 만들어서 그런지 굉장히 번거로운 느낌이었어요. 심지어 면을 건져놓았다가 다시 국물과 합체하는 게 조금 귀찮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이번 라면은 백 선생님이 밤이라고 말 안 하면 모른다고 하셨는데 정말 그런 라면이었어요ㅋㅋㅋ 위에 밤을 얹어 놓지 않는 이상 모를 것 같아요.
스프 맛이 약한 라면을 사용하기 위해 스낵면을 사용했는데 면발이 조금 더 두꺼웠어도 좋을 것 같아요. 만드는 방식이 확실히 라면보다 번거롭고 귀찮지만 그만큼 요리에 가까운 맛이 나는 라면이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