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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 시아버지가 요구한 결혼식 조건 "오전 8시 예식+빨간 드레스"

세계일보

배우 함소원(위에서 두번째 사진)이 시아버지가 제시한 결혼식 조건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이를 둘러싸고 중국인 남편 진화와 갈등을 겪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과 진화의 상견례 모습이 그려졌다.


처음에 화기애애했던 상견례 분위기는 진화의 아버지에 한마디에 얼어붙었다.


진화의 아버지는 "오전 8시에 결혼식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함소원의 어머니는 "오전 8시에 하는 것은 너무 지치고 힘들다"고 반대했지만, 진화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면 된다"고 말해 일촉즉발의 상황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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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진화의 아버지는 "그리고 하나 더, 결혼식 드레스는 중국 전통 빨간 드레스를 입었으면 한다"고 말해 함소원을 당황케 했다.


함소원은 이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남편과 문화적 차이를 느낀 적이 없는데 (시댁 식구를) 만나니까 있더라"고 털어놨다.


얼어붙은 분위기는 시아버지의 한마디에 누그러졌다.


그는 "지금까지 내가 말한 것들은 상의해 보고 안 해도 된다"고 말해 함소원을 안도케 했다.


한편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뉴스팀 Ace3@segye.com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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