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한수민과 결혼하기 위해 내린 특단의 조치 '임신'
박명수(사진 오른쪽)는 아내 한수민(사진 왼쪽)과 연애 시절 결혼을 승낙받기 위해 혼전임신을 택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6자회담'에 출연한 박명수는 결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 같은 사실을 털어놨다.
박명수는 한수민과 연애하던 당시 일화를 얘기하다 "제가 아내를 너무 사랑해서 결혼하기 위해서 아이를 가졌다. 진짜다"라고 말해 다른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그 덕에 양가 허락을 받고 결혼을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박명수는 자신의 결혼 생활에 관해 "처음에는 너무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결혼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해 다른 출연진을 웃게 했다.
한편 박명수는 피부과 의사 한수민과 2008년 4월 화촉을 밝혔고, 이후 4개월 만에 딸 민서 양을 품에 안았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사진= 한수민 인스타그램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