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엄마 맞아? 언니라고 해도 믿겠네
김새론(왼쪽 사진 왼쪽)이 엄마(왼쪽 사진 오른쪽)와 함께한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
명품 아역에서 성인 연기자로 가기 위한 출발점에 서 있는 김새론이 친구 같은 엄마와의 다정한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새론과 그의 엄마가 함께한 짧은 영상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됐다.
공개된 영상 속 김새론은 자신의 어머니와 얼굴을 맞댄 채 다정하게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친언니라 해도 믿을 만큼 동안 외모의 김새론 어머니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평소 김새론은 엄마를 향한 애정을 과시해왔다.
2013년 김새론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우리 셋 업고 촬영장 다니며 나와 동생들 케어하고, 늦은 밤 밥 한술 제대로 못 드시고 또 내 촬영 와서 날 업고 집으로 가고, 새벽에 와서 또 밤새 집안일을 하고 동생들 밥 먹여서 학교 보내고 내 도시락 싸서 촬영장 보내고"라는 글과 함께 어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나한테는 엄마의 존재가 너무나도 커. 앞으로는 나도 점점 생각도 많아지고 크니깐 엄마 더 많이 이해해 줄 수 있을 거 같아. 엄마 14년간 키워준 것부터 모든 게 다 고맙고 많이 사랑해"라는 글을 덧붙였다.
또 tvN '달팽이호텔'에서 김새론은 "철이 들면서는 엄마가 저희한테 20대를 다 쏟아부으신 것 같아 마음이 안타까웠다. 우린 일찍 컸으니까 엄마가 자신의 인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고생했다'는 말 한번 하는 것을 되게 감동 받아 하신다. 미루지 말고 지금 해야한다는 생각을 많이 해서 늘 '사랑한다'는 말을 한다"고 말했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han62@segye.com
사진=김새론 미니홈피,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