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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록 결혼 앞두고 '혼전 임신' 의혹에 내놓은 유쾌한 해명

김경록 결혼 앞두고 '혼전 임신' 의

김경록이 결혼 소식을 전하며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3인조 보컬그룹 V.O.S 김경록(사진 오른쪽)이 다음 달 결혼을 앞두고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김경록은 내년 1월12일 서울 강남 한 예식장에서 2012년 지인의 소개로 4년간 교제한 이와 화촉을 밝힌다.


예비 신부는 클래식 피아노 전공자로 아이들에게 피아노를 가르치는 일을 한다고 알려졌다.

김경록 결혼 앞두고 '혼전 임신' 의

김경록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알리며 "행복하게 많이 웃으며 잘 살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항상 감사하다. VOS 중 유일하게 혼전 임신 아님"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경록은 손편지를 통해 "어릴 적부터 제 꿈은 다정한 남편이자 좋은 아빠"라며 "평소 욕심을 부리며 살아오지 않았지만 이 꿈만큼은 욕심부려 나가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 "15년 동안 많은 분들에게 받았던 관심과 사랑을 이제는 저희 가정과 그리고 다시금 무대에서 따듯하게 비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경록 결혼 앞두고 '혼전 임신' 의

지난 2004년 데뷔한 V.O.S는 '눈을 보고 말해요', '보고 싶은 날엔', '큰일이다' 등의 대표곡을 냈다. 2010년 박지헌이 탈퇴해 2인조로 활동하다가 2015년 12월 박지헌이 다시 합류하면서 완전체로 활동 중이다.


김경록은 지난해 10월 솔로 앨범 '김경록'을 내기도 했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han62@segye.com

사진=김경록 페이스북, 메이든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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