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안방극장 울린 故 김주혁 음성 “잘 지내고 있냐 동생들”
‘1박2일’이 故 김주혁의 1주기 특집으로 안방극장을 눈물로 적셨다.
28일 방송된 KBS2 ‘1박2일’에서는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故 김주혁의 1주기 특집 방송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故 김주혁이 좋아했던 음식을 만들고, 故 김주혁과 함께했던 시간을 떠올리며 그를 추억했다. 특히 멤버들은 “잘 지내고 있냐 동생들. 나 주혁이다. 날씨도 추워지는데 이제 다들 고생이 많겠다. 그립다 그리워”라고 말하는 故 김주혁의 음성이 들리자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故 김주혁과 절친한 관계였던 배우 한정수, 봉태규, 유호진 전임 PD, 김성훈 감독, 김종도 대표 등도 출연해 故 김주혁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한편 故 김주혁 지난해 10월 30일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당시 차량 감정과 부검 등을 시행했지만 끝내 명확한 사망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