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E220d 카브리올레, 뚜껑 열고 폼나게···첨단 전복방지 시스템으로 안전은 기본
수입차 가을 대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프리미엄 4인승 오픈톱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 220 d 카브리올레’를 10월 국내 공식 출시했다.
벤츠는 3.0ℓ V6 가솔린 엔진의 E 400 카브리올레에 이어 최신형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이 장착된 E 220 d 카브리올레 모델을 출시해 오픈 드라이빙을 즐기고 싶은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더 뉴 E 220 d 카브리올레는 고성능 차인 AMG의 디자인 라인을 담은 익스테리어 패키지가 적용돼 더욱 다이내믹한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세단 모델 대비 낮게 위치한 크롬핀 장식의 다이아몬드 라디에이터 그릴과 중앙의 삼각별, 19인치의 AMG 5 트윈 스포크 알로이 휠과 길게 뻗은 보닛, 완전 개폐식 측면 유리는 카브리올레의 역동성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더 뉴 E 220 d 카브리올레의 인테리어는 소프트톱이 열려 있을 때에도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외관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도록 만들어졌다. AMG 라인 인테리어 패키지가 적용됐고 무광 블랙 애시 우드 트림으로 멋스러움을 더했다.
더 뉴 E 220 d 카브리올레는 계절에 관계 없이 쾌적하고 안전한 오픈톱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벤츠만의 혁신 기술인 에어캡 및 에어스카프 등 최신 오픈톱 기술은 계절에 상관없이 운전자 및 동승자가 쾌적한 오픈톱 주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안전한 주행을 위해 차체 강성을 향상시키고 첨단 전복 방지 시스템을 적용했다. 차체의 대부분을 다이 캐스트 알루미늄 및 강철 시트로 구성했고 동시에 알루미늄 하이브리드 디자인의 인텔리전트 경량 구조를 적용했다. 또 예기치 못한 충돌을 대비해 카브리올레 모델만을 위해 고안된 롤-오버 프로텍션 시스템이 장착됐다. 더 뉴 E 220 d 카브리올레는 모든 국제 충돌 안전 기준을 만족시킬 정도로 안전성이 높다.
3겹의 클래식한 소프트톱은 시각적인 만족감은 물론 차량 내부로 유입되는 소음도 효과적으로 차단해 최적의 정숙성을 구현한다. 시속 50km 이하의 속도에서도 20초 이내 소프트톱 개폐가 가능하고 차량 밖에서도 스마트 키로 소프트톱을 여닫을 수 있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직렬 4기통 디젤 엔진과 9단 변속기는 최고 출력 194마력, 최대 토크 40.8㎞·g의 성능을 발휘한다. 에어 서스펜션 방식의 에어 보디 컨트롤을 기본으로 적용해 다양한 주행조건에서도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에어 보디 컨트롤 서스펜션은 운전자가 서스펜션의 강도를 세 단계(컴포트·스포츠·스포츠+)로 조절할 수 있어 부드러운 승차감뿐 아니라 고속에서도 핸들링의 안정성이 보장된다. 운전자의 선호에 따라 다섯 가지 주행모드(컴포트·스포츠·스포츠+·인디비주얼·에코)를 선택할 수 있는 AMG 다이내믹 셀렉트도 기본으로 적용됐다.
여기에 더 뉴 E 220 d 카브리올레는 벤츠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첨단 반자율 주행 보조 시스템과 안전 시스템이 결합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가 탑재돼 최고의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구경우기자 bluesquar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