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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김학의-장자연 리스트, 세 사건의 '불편한' 공통점

최근 한국 사회를 뜨겁게 달군 세 사건이 있습니다. 장자연, 김학의, 버닝썬 사건입니다.


세 사건을 두고 한 사건이 다른 사건을 덮는 게 아니냐는 등 음모론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현상을 두고 알쓸신잡에 출연한 김상욱 물리학 교수는 세 사건을 묶어 '썬학장'이라고 부르길 제안합니다. 세 사건 모두 잊지 말고 주시하자는 의미입니다.


사실 '물타기'라고 하기엔 세 사건은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가해자고, 수사기관과 가해자 간의 유착관계 의혹이 있고, 여성을 성적 도구로 보고 착취했다는 점에서 같은 맥락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학의 사건의 경우 특수강간 혐의 수사가 후순위로 밀린 것처럼, 여전히 사건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을 수 있다는 불안감이 존재합니다.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반복된 비슷한 사건들. 이런 일들이 다시 벌어지지 않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책임 프로듀서 하현종 / 프로듀서 조제행 / 구성 서현빈 주진희 / 편집 박혜준 / 내레이션 박채운 / 도움 양희지인턴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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