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트 주희 "100평 규모 촬영 스튜디오 오픈, 첫 고객은 BT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SBS funE | 강선애 기자] 그룹 에이트의 주희가 자신이 운영하는 스튜디오에 방탄소년단이 고객으로 찾아왔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한 에이트는 그간의 근황을 밝혔다.
주희는 휴식기 동안 "강남 서초구에 규모 100평 정도의 촬영 스튜디오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어 "첫 손님이 방탄소년단이었다. 앨범 재킷 사진을 여기서 촬영했다"라고 전했다.
주희는 "방탄소년단 측에서 먼저 전화를 줘서 너무 놀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스페셜 DJ 신봉선은 "방탄소년단 팬들이 '성지'라고 해서 찾아다니지 않냐. 그런 장소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실제로 방송 이후 방탄소년단 팬들 사이에서는 주희의 스튜디오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졌고, 흔적 찾기에 나섰다. 그 결과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4월 발매한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 재킷 촬영을 주희의 스튜디오에서 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당시 스튜디오 공식 계정에는 "BTS 멤버들이 다녀갔던 감격의 순간을 잊을 수 없다. 온통 핑크빛으로 가득했던 오직 BTS만을 위한 독특한 세팅과 연출을 준비했다"며 관련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