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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문정권 또라이들"…구피 이승광, 끝날 줄 모르는 막말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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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강선애 기자] 구피 출신 이승광이 계속해서 과격한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이승광은 19일 자신의 SNS을 통해 이번 4.15 총선의 사전투표와 당일투표의 차이를 정리한 표를 게재하며 "부정선거 확실하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수치가 진짜 황당하네요. 애들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참... 빨갱이가 어디 가겠습니까? 미친 문정권 또라이들...결국 일냈네요. 들키지나 말던가? 조작이 이렇게 어설퍼서"라고 거친 말들을 쏟아냈다.


아울러 그는 문재인 대통령을 '문어버버', '문쩝쩝' 등의 단어로 비하하며 막말을 이어갔다.


이승광의 원색적인 비난은 지난 16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가 나온 이후로 계속됐다. 그는 SNS을 통해 "이게 나라입니까? 미친 공산주의 정권 싹쓸이 해야 됩니다", "개돼지들의 나라" 등의 말들로 선거 결과에 강한 반감을 드러내며 강도 높은 비난을 이어갔다.


이승광의 글에 네티즌들의 비판이 쏟아지자 이승광은 "나 한테 이래라 저래라 댓글 달지 말고 공부 좀 하세요"라며 "당신들보다 공부 많이 했고 당신들 보다 정치 많이 알아요"라고 비꼬기도 했다.


이승광이 거친 말들로 비난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그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신도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그가 지난해 11월 SNS에 "친여동생이 참 하나님을 만났다"는 글과 함께 '참 믿음의 가족', '가족 전도', '10만 수료'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인 것 때문이다.


여기서 '10만 수료'는 신천지에서 사용하는 용어라는 주장이 나오며, 이승광이 신천지 신도가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승광은 문재인 정권에 대한 비난을 쏟아내면서도 이런 자신의 종교 의혹에 대해서는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사진=이승광 인스타그램]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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