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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차별 폭행' 당한 정담이, 당시 영상 봤더니…만취녀 폭주에 아수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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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김지혜 기자] '효리네 민박'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청각장애인 모델 정담이가 취객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당시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전하고 있다.


정담이는 지난 5월 21일 서울시 강북구 수유역 인근에서 폭행 피해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정담이는 갑자기 등장한 한 여성으로부터 머리채를 잡혀 길거리에 내동댕이 쳐졌다.


영상만 봐도 폭행의 강도는 알 수 있었다. 정담이는 무방비 상태에서 속수무책으로 폭행을 당해 방어도 할 수 없어 보였다. 가해자는 쓰러진 정담이를 여러 차례 때리고 "청각장애X"이라는 모욕적인 발언도 서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담이의 일행은 가해자를 피해서 다른 것으로 이동했지만 가해자가 계속해서 따라붙자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도착한 후에도 정신을 차리지 못한 가해자는 경찰도 발로 차고 소리를 지르다가 수갑을 차고 파출소로 연행됐다.


무차별 폭행은 사소한 일에서 비롯됐다. 정담이는 당시 좁은 골목길을 지나다 자신의 가방이 한 여성 취객의 신체에 닿았다. 그러나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지나갔다가 이런 봉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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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차별 폭행을 당한 정담이는 병원 응급실로 이동해 검사를 받았고, 뇌진탕 진단을 받았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얼마나 무서웠을까", "진짜 화난다. 가해자의 신상을 공개해야 한다"며 분노했다.


경찰은 상해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가해 여성을 검찰에 송치했다.


폭행 피해를 당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정담이의 근황도 관심을 모았다. 정담이는 최근 SNS를 통해 건강한 근황을 공개했다. 지인들과 찍은 사진은 물론 한강 나들이 사진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일상생활에 복귀한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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