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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전' 진서연, 결혼 4년 만에 임신 "2018년, 내 인생의 화양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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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김지혜 기자] 배우 진서연이 결혼 4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17일 오전 진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8년을 제 인생의 화양연화((花樣年華: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로 기억해야 할 것 같습니다. 곧 세상에 태어날 아이와 함께 올 한 해를 마무리하려 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배우' 그리고 '엄마'라는 소명으로 앞으로의 삶을 준비하며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이 기쁜 소식을 저를 사랑해주시는 소중한 분들께 가장 먼저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진서연"이라며 엄마가 된 기쁨을 팬들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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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연은 지난 2014년 9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했다. 현재 독일에 거주 중이며 태교에 힘쓰고 있다.


2018년은 진서연에게 남다른 의미다. 지난 5월 개봉한 영화 '독전'에서 강렬한 연기로 데뷔 이래 가장 주목받은 것은 물론이고 결혼 4년 만에 임신 소식까지 전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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