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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호중, 입대 연기 기간도 만료?..."2년 전부터 군 입대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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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l 강경윤 기자]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가수 김호중(30)이 다음 달 입대 영장을 받은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입영 연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13일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 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김호중이 오는 6월 15일 입대하라는 영장을 받았지만 가수 활동 및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군 입대를 연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호중은 병무청 신체검사를 통해 상근 예비역 입영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병무청에 따르면 만 29세 경우 내년까지 최대 4차례 추가 연기 신청이 가능하며, 기간으로는 2년, 횟수로는 5회를 초과할 수 없다.


일각에서는 김호중과 소속사가 원활한 활동을 위해 입대 연기를 희망하고 있지만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이미 김호중이 지난 2018년 2월부터 영장을 받아왔으나 여러 차례 입대 연기한 것으로 전해지기 때문.


특히 김호중이 '미스터트롯' 출연을 위해 올해 초 입영을 다시 연기했고, 4월 중순 경 입영 연기 기간도 만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병역법은 입영 연기 기간은 730일을 초과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김호중이 지난 4월 말 경 춘천지방 병무청을 찾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입영 연기를 병무청에 요청한 게 아니냐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소속사 생각을 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김호중이 연기 신청을 한 이후 이에 따른 추후 일정과 관련한 활동 계획도 세우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방의 의무는 당연히 이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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