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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CINE ICON: KT&G 상상마당 배우기획전

2016 CINE ICON: KT&G

'2016 CINE ICON: KT&G 상상마당 배우기획전' ICON OF THE YEAR 선정 배우 일러스트. (시계방향으로)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이제훈, '비밀은 없다' 손예진, '본 투 비 블루' 에단 호크, '캐롤' 루니마라.

한해를 마무리 하며, 한 해동안 스크린에서 가장 반짝였던 ‘배우’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16 CINE ICON: KT&G 상상마당 배우기획전>이 오는 12월 16일(금)부터 25일(일)까지 열흘간 홍대에 위치한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다시 한번 찾아온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씨네 아이콘>은 매년 12월 한 해를 돌아보며, 독립영화와 상업영화의 경계 없이 주목할 만한 행보를 보여준 '올해의 배우'들의 작품을 상영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CINE ICON 섹션에서는 올해 최고의 활약을 보인 국내, 해외 남녀 배우를 1명씩 선정한 ‘ICON OF THE YEAR(아이콘 오브 더 이어)’와 눈부신 활약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새로운 스타들을 ‘CINE ICON(씨네 아이콘)’으로 한 해의 영화계를 돌아본다. 또한, KT&G 상상마당 시네마가 자신 있게 소개하는 2017년 기대주의 작품을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는 ‘2017 NEW ICON(뉴 아이콘)’, 배우를 주제로 구성한 ‘배우의 초상’ 섹션까지 총 3섹션으로 이루어지는 기획전이다.

 

작년 2015 CINE ICON의 ICON OF THE YEAR로는 전도연(<무뢰한>), 정재영(<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샤를리즈 테론(<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스티브 카렐(<폭스캐처>)가 선정된 바 있다. 올해 2016 CINE ICON의 ICON OF THE YEAR는 배우들의 이름과 함께, 출연 배우들의 영화 속 캐릭터 느낌을 한껏 살린 일러스트가 함께 공개됐다. 캐릭터 일러스트는 영화 속에서 캐릭터를 표현하는 데에 함께 쓰인 소품들과 배우들의 인상적인 장면들을 담아낸 것으로 최근 ‘맥주 도감’을 발간하고 ‘디노마드’와 ‘KT&G 상상마당’에서 일러스트와 맥주 강의를 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김호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CINE ICON의 포스터 작업으로 참여했다.

'2016 CINE ICON: KT&G 상상마당 배우기획전' 공식 트레일러

2016 CINE ICON: KT&G

'2016 CINE ICON: KT&G 상상마당 배우기획전' 포스터

‘ICON OF THE YEAR(올해의 아이콘)’

2016년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국내외 남녀 배우 4인의 작품을 상영하는 ‘ICON OF THE YEAR(아이콘 오브 더 이어)’로는 <비밀은 없다> 손예진,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이제훈, <캐롤> 루니 마라, <본 투 비 블루> 에단 호크가 선정되었다.

2016 CINE ICON: KT&G

손예진

 

단연 올해 가장 가장 눈에 띄는 배우는 올해 <비밀은 없다>, <덕혜옹주> 등 다수의 작품을 내놓으면서 장르 불문하고 완벽한 연기를 선보인 손예진이다. 영화 시상식을 휩쓸며 지속적으로 회자되고 있는 영화 <비밀은 없다>에서 손예진은 딸의 실종 후 충격적인 진실과 사건을 맞닥뜨리게 되는 정치인의 아내 ‘연홍’역을 완벽하게 몰입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는 ‘제25회 부일영화상’과 ‘제36회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여우주연상 수상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작품마다 ‘인생 연기’라는 평을 들으며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독보적인 배우로서 큰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손예진은 작품 <비밀은 없다>를 통해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ICON OF THE YEAR(아이콘 오브 더 이어)’임을 관객들에게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준다.

2016 CINE ICON: KT&G

이제훈

 

배우 이제훈은 올해 초 tvN 드라마 [시그널]에서 과거로부터 걸려온 무전을 통해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프로파일러 ‘박해영’역을 맡아 대중의 사랑을 듬뿍 받았을 뿐 아니라,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까지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올 한 해 맹활약을 펼쳤다.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에서는 악당보다 더 악명 높은 탐정으로 완벽히 변신해 영화의 활력을 불어넣는 데 성공했다. 최근 이준익 감독의 차기작 <박열>과 tvN드라마 [내일 그대와]의 캐스팅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명실상부 대세 배우임을 입증한 배우 이제훈의 진가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 CINE ICON: KT&G

루니 마라

 

올해 2월에 개봉하여 30만 관객 돌파한 아트버스터 <캐롤>에서 사랑이라는 감정 앞에 혼란스러워하는 사진작가 지망생 ‘테레즈’역을 연기한 배우 루니 마라는 이번 영화를 통해 ‘제68회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제73회 골든글로브시상식’과 ‘제88회 미국아카데미시상식’, ‘제69회 영국아카데미시상식’ 등 다수의 영화 시상식에서 노미네이트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는 개봉 이후 12월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캐롤>을 상영하며, 아직도 식지 않는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한다. <소셜 네트워크>, <그녀>,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등 매번 다른 이미지로 도전을 쉬지 않는 루니 마라의 매력은 <2016 씨네 아이콘>을 통해 다시 한 번 만날 수 있다.

2016 CINE ICON: KT&G

에단 호크

 

에단 호크는 전설적인 재즈 뮤지션 ‘쳇 베이커’의 생애를 음악과 함께 담은 영화 <본 투 비 블루>에서 ‘쳇 베이커’로 분해 혼신의 연기를 보여주었다. <비포 시리즈>와 <보이후드>(2014)로 관객들에게 익숙한 에단 호크는 이번 영화를 통해 “에단 호크 최고의 연기(버라이어티)”, “에단 호크의 연기는 격렬함 그 자체(스크린 데일리)”라는 끊이지 않는 찬사를 받았다. 쳇 베이커의 영혼까지 재현하고 싶었다는 그는 겉모습은 물론이고 그의 음색과 트럼펫 연주법을 습득하여 마치 쳇 베이커가 환생한 듯한 착각을 안겨줘 관객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 에단 호크 연기 인생 최초로 2017년 아카데미 시상식의 강력한 남우주연상 후보로 언급되기도 한 영화 <본 투 비 블루>는 <2016 씨네 아이콘>에서 확인할 수 있다.

‘CINE ICON(씨네 아이콘)’

올해 가장 주목받은 신예들을 소개하는 ‘CINE ICON(씨네 아이콘)’으로 선정된 국내 배우들은 <아가씨> 김태리, <동주> 강하늘, <걷기왕> 박주희, <연애담> 이상희,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 이유영, <스틸 플라워> 정하담, <우리들> 최수인이다. 해외 배우로는 <나의 소녀시대> 왕대륙, <룸>의 브리 라슨, <네온 데몬>의 엘르 패닝, <라라랜드>의 엠마 스톤, <고스트 버스터즈>의 케이트 맥키넌이 올해의 별로 관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2016 CINE ICON: KT&G

김태리

 

첫 번째 소개할 2016 CINE ICON은 올해 개봉한 <아가씨>의 배우 김태리다. 1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에서 하녀 ‘숙희’역으로 캐스팅되어 첫 작품에도 불구하고 차분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2016 디렉터스컷 어워즈’과 ‘제25회 부일영화상’, ‘제37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 여자 연기상을 수상하였다. 기획전에서는 <아가씨> 극장판보다 23분이 더 늘어난 확장판으로 상영할 계획이다.

2016 CINE ICON: KT&G

강하늘

 

영화 <동주>에서 1945년 어두웠던 일제 강점기 시대의 윤동주 시인을 스크린에 그대로 재현해 낸 배우 강하늘 역시 진정성 있는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씨네 아이콘’으로 선정되었다. 배우 강하늘은 이후에도 영화 <재심>, <청년경찰>에 연달아 캐스팅되며, 충무로 대표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2016 CINE ICON: KT&G

최수인

 

배우 최수인은 <우리들>에서 관계에 어리숙한 열한살 소녀 ‘선’역을 통해 복잡미묘한 감정들을 인상적인 연기를 통해 보여주며 ‘제56회 즐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에서 최우수 어린이 배우 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2016 CINE ICON: KT&G

정하담

 

집도 가족도, 친구도 없이 홀로 추운 거리를 떠도는 외로운 ‘하담’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스틸 플라워>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제36회 영평상 시상식’에서 신인 여우상을 수상하는 등 독립영화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기대주 정하담도 ‘씨네 아이콘’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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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영

 

‘밀라노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제52회 대종상영화제’과 ‘제24회 부일영화상’ 등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면서 화려하게 데뷔한 배우 이유영은 홍상수 감독의 18번째 장편 영화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으로 올해 ‘씨네 아이콘’으로 선정되었다. 극중 함께 출연한 김주혁과 김의성, 권해효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 사이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공고히 하며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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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희

 

‘제40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독립스타상을, ‘제5회 사할린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대중과 평단에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이상희도 눈에 띈다. 지난 17일(목) 개봉하여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 <연애담>에서 소심한 성격이지만 열심히 살아가는 미술학도 ‘윤주’로 분해 한 사람을 사랑하며 점차 성장하고 흔들리는 주인공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관객 뇌리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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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희

 

또한 <걷기왕>에서 육상부 에이스 ‘수지’로 변신한 배우 박주희 역시 눈여겨 봐야 하는 ‘씨네 아이콘’이다. 포기를 모르는 노력파이자 육상부 에이스 ‘수지’역을 통해 관객과 만난 박주희는 영화 <거인>, <마녀>부터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굿와이프]까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매번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 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배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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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맥키넌

 

올해 한국 영화계를 평정한 빛나는 신예들에 이어 소개하는 해외 신예들 역시 화려하다. 배우 케이트 맥키넌은 유령으로 혼란스러워진 도시를 구하려는 ‘고스트 버스터즈’의 일원으로 독특한 성격의 무기 개발자 ‘홀츠먼’역을 맡아 영화 속에서 진취적이고 능동적인 여성의 모습을 선보이며 걸크러쉬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2016 CINE ICON: KT&G

브리 라슨

 

영화 <룸>에서 7년간의 감금 끝에 탈출에 성공한, 한 아이의 엄마 ‘조이’역을 연기한 배우 브리 라슨은 시시각각 변하는 눈빛과 표정 하나하나까지 놀라운 연기력으로 ‘제73회 골든글로브시상식’과 ‘제88회 미국아카데미시상식’, ‘제69회 영국아카데미시상식’ 등 전 세계의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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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대륙

 

지난 11월 2일 마포구 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린 ‘2016 아시아태평양스타어워즈’에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한 배우 왕대륙 역시 ‘씨네 아이콘’으로 선정되었다. 아시아의 첫 사랑으로 등극한 배우 왕대륙은 2016년 상반기 <나의 소녀시대>에서 학교를 주름잡는 비범한 소년 ‘쉬타이위’역을 통해 개봉과 동시에 여성 관객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으며 온, 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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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스톤

 

오는 12월 7일(수) 개봉을 앞둔 영화 <라라랜드>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위플래쉬> 다미엔 차젤레 감독의 신작으로 개봉 전부터 ‘제73회 베니스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엠마 스톤은 영화 속에서 자유자재로 변화하는 표정 연기는 물론 춤과 노래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흥행뿐만 아니라 깊이 있는 연기로 자신의 영역을 다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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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 패닝

 

마지막으로 <아이 엠 샘>의 언니 다코타 패닝의 어릴 적 모습을 연기하던 소녀 엘르 패닝이 180도 바뀐 모습으로 돌아왔다. <네온 데몬>에서 완벽하도록 아름다운 ‘제시’로 변신해 특유의 순수하고 매력적인 마스크 뒤로 뿜어져 나오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2017 NEW ICON

내년을 빛낼 것으로 기대하는 배우를 선정해 출연작을 상영하는 2017 NEW ICON으로는 영화 <꿈의 제인>의 두 주역인 배우 이민지와 구교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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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지, 구교환

 

<꿈의 제인>은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상영과 동시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가출 청소년 ‘소현’역의 배우 이민지와 트랜스젠더 ‘제인’역을 연기한 구교환 배우는 꿈과 현실이 섞여 있는 영화 속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여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2016 CINE ICON: KT&G
2016 CINE ICON: KT&G

다르덴 형제의 신작이자 ‘제69회 칸영화제’와 ‘제54회 뉴욕영화제’, ‘제4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주목한 작품 <언노운 걸>에서 촉망받는 의사 ‘제니’역을 연기한 배우 아델 에넬도 ‘2017 뉴 아이콘’에 선정되었다. 작년, 프랑스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세자르상’ 시상식에서 <싸우는 사람들>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아델 에넬은 자신의 순간 선택으로 한 소녀를 죽음으로 몰았고, 이후 환자의 정체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긴장감이 느껴지는 디테일한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제69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작품 <아메리칸 허니>에서 잃을 것이 없는 10대 소녀 ‘스타’역을 완벽히 소화해내 또 하나의 스타 탄생을 예고하는 배우 사샤 레인이다. 지난 9월 뉴욕 타임즈가 “아직은 미국 관객들에게 낯선 이름들이지만, 올 하반기 북미 영화계가 주목해야 할 배우”라며 김태리와 함께 사샤 레인의 이름을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네 배우의 반짝반짝 빛나는 매력은 <2016 씨네 아이콘>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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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의 초상 : 라이언 고슬링

 

마지막으로 소개할 <2016 씨네 아이콘>의 ‘배우의 초상’ 섹션의 주인공은 <2012 씨네 아이콘>의 주인공이기도 했던 ‘라이언 고슬링’이다. 국내 팬들에게는 최근 재개봉한 <노트북>(2004)으로 친숙한 라이언 고슬링은 그동안 <블루 발렌타인>(2010), <드라이브>(2011), <킹메이커>(2011), <빅쇼트>(2015), <라라랜드>(2016) 등의 주류와 비주류의 경계를 오가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특히, 그가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은 영화 <로스트 리버>(2014)는 ‘제67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으로 선정되기도 하여 화제를 모았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서 라이언 고슬링의 세 편의 작품 <블루 발렌타인>과 <드라이브>, 그리고 <라라랜드>를 상영한다. ‘칸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인 <드라이브>에서 라이언 고슬링은 평범한 삶을 살던 한 남자가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서 잔혹한 복수도 서슴지 않는 ‘드라이버’역을 맡아 부드러우면서 거친 매력을 드러낸다. 또한, 열정적인 사랑에 빠져 결혼한 부부가 시간이 흐르면서 현실적인 문제에 지쳐가는 모습을 사실적으로 담은 영화 <블루 발렌타인>에서 변해가는 사랑에 힘들어하는 ‘딘’역을 통해 라이언 고슬링은 외모의 변신뿐만 아니라 풍부한 표정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라이언 고슬링이 우쿨렐레를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고 미셸 윌리엄스가 춤을 추는 장면은 놓쳐서는 안 될 귀엽고 로맨틱한 명장면이다. 마지막으로 12월 7일 개봉을 앞둔 <라라랜드>에서 꿈을 가진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으로 분해 모든 피아노 연주를 직접 소화해냈다는 후문이다.

  1. 행 사 명 | '2016 CINE ICON: KT&G 상상마당 배우기획전'
  2. 일 시 | 2016. 12. 16 ~ 2016. 12. 25 (10일간)
  3. 장 소 | KT&G 상상마당 시네마
  4. 주최주관 | KT&G 상상마당
  5. 홈페이지 | sangsangmadang.com
  6. 페이스북 | www.facebook.com/ssmadangcinema
  7. 트 위 터 | www.twitter.com/@csangsangmadang
  8. 인스타그램ㅣwww.instagram.com/csangsangmadang

글. 안수연, 최예서(KT&G 상상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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