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이런 싸가지 없는 놈!” 웃찾사 폐지 후 의외의 일자리 찾은 개그맨 근황

“이런 싸가지 없는 놈” 대사를 유행어로 만든 개그맨 한현민은 공개 코미디라는 그라운드의 유능한 스트라이커 였습니다. 탁월한 결정력으로 어김없이 웃음을 터뜨리던 공격수. 하지만 그라운드는 문을 닫고 예기치못한 시련으로 척박해졌죠. 풍파도 있었지만 여전히 코미디를 사랑하는 그가, 다시 온 국민을 배꼽잡게 만드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윤문식 성대모사의 원조 개그맨이시죠.


출처 – ‘근황올림픽’ 유튜브

출처 – ‘근황올림픽’ 유튜브


윤문식 캐릭터 할 때가 23살, 그 당시 코너 같이 했던 문세윤이 22살이었는데, 그 목소리 하나로 10억을 벌었어요.


‘이런 싸가지~’ 대사, 유행어로 만드신 분


출처 – ‘근황올림픽’ 유튜브

출처 – ‘근황올림픽’ 유튜브


“싸가지 없는 놈” 해달라는 사람이 많아서 처음 보는 분한테도, 전철 타면서도 해봤어요. 성대모사 개발할 때 안성기 배우 CF를 먼저 따라했었어요. 근데 사람들이 “윤문식 아냐?” 이러는 거에요. 그래서 윤문식 선생님 나오시는 영화를 찾아본 게 ‘투캅스’였는데 거기서 “이런 싸가지 없는 놈”이 나왔죠.


윤문식 본인의 반응도 궁금해요.


출처 – ‘근황올림픽’ 유튜브

출처 – ‘근황올림픽’ 유튜브


윤문식 선생님을 ‘웃찾사’ 게스트로 모셔가지고 서로 대사를 주고 받았아요. 근데 윤문식 선생님이 저를 보더니 “내가 봐도 너무 똑같다”하며 웃으셨죠.


‘웃찾사’의 황금기를 같이한 ‘희한하네’


출처 – ‘근황올림픽’ 유튜브

출처 – ‘근황올림픽’ 유튜브


건망증을 주제로 코너를 짠 건데 처음에 감독님들도 보시고는 떨떠름해 하셨어요. 근데 그게 반응이 제일 좋았죠. ‘희한하네’ 끝나고는 ‘형님뉴스’라고 해서 대머리 가발 썼어요.


엄청난 인기와 인지도를 얻었죠.


출처 – ‘근황올림픽’ 유튜브

출처 – ‘근황올림픽’ 유튜브


당시 대한민국에서는 시청률 1위가 예능에서는 ‘웃찾사’였어요. 핫하다는 하이마트 광고도 찍고, KTF 시네마서비스, LG 게임폰, 많이 찍었죠. 수익이 월에 2000만원 밑으로는 안 떨어졌어요.


‘웃찾사’ 폐지… 그 이후의 이야기도 궁금해요.


출처 – ‘근황올림픽’ 유튜브

출처 – ‘근황올림픽’ 유튜브


군대 가서 일병 되니까 웃찾사가 없어져버린 거에요. 전역하고 뭘 할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집에서 샤워하던 중에 전 ‘개그콘서트’ 감독한테 전화가 온 거에요. 3사 개그맨들 모아서 서바이벌 할 건데 나오실 수 있냐고. 그게 ‘코미디빅리그’였어요.


요즘에는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요.


출처 – ‘근황올림픽’ 유튜브

출처 – ‘근황올림픽’ 유튜브


사실은 코로나 터지고 나서 많이 힘들어졌어요. 자녀도 있으니까 배달 알바라도 해볼까 생각하다가 홍게 만능양념장이라고 식품 사업을 하나 하게 됐어요. 제가 고향이 벌교라서 꼬막장을 알아보다가 홍게장을 만들었다는 분하고 연결이 된 거에요. 먹어보니까 너무 맛있어서 같이 사업을 하게 되었죠.


TV 출연이 욕심나지는 않나요?


출처 – ‘근황올림픽’ 유튜브

출처 – ‘근황올림픽’ 유튜브


대학로에서 이재형, 정진욱 씨랑 같이 ‘졸탄쇼’라고 계속 공연하고 있는데 대학로에서 코미디 공연은 우리 밖에 없더라고요. 기왕 한 우물 팠던 거 끝까지 한번 파보자 해서 하던 일을 계속 하고 있죠. 결론은 뜨고 싶습니다. ㅎㅎ


영상 마지막으로 인사 부탁드려요.


출처 – ‘근황올림픽’ 유튜브

출처 – ‘근황올림픽’ 유튜브


대학로 ‘졸탄쇼’ 보러 오시면 만나 보실 수 있고요. 코로나 때문에 다들 힘드시지만 좋은 일 있을 겁니다. 사랑해요. 잘 있는 거죠?


“기왕 한 우물 팠던 거

끝까지 한번 파보려고요.


다른 인물들의 근황이 궁금하다면?


2021.11.03원문링크 바로가기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오늘의 실시간
BEST
rmsghkd
채널명
근황올림픽
소개글
여러분이 궁금해 하시는 추억의 스타, 화제의 인물을 직접 만나고 근황과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