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찐자’를 위한 ‘버닝푸드’ 한 끼… 파인애플 퀴노아 샐러드

[리얼푸드=육성연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을 하지 않아 살이 급격하게 찐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이를 말하는 신조어인 ‘확찐자‘까지 등장했는데요. 이에 따라 체지방을 태우는 ‘버닝 푸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습니다. 과일중에서는 자몽과 파인애플, 오렌지가 손꼽힙니다. 특히 파인애플은 달콤한 맛이 강해 다이어트에 이용해도 좋은 과일입니다. 단맛이 풍부하면서도 100g당 23㎉로 낮은 열량을 내며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더불어 비타민 C와 구연산,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비타민 B1 함유량도 높습니다.

영양까지 고려한다면 파인애플에 퀴노아를 활용한 샐러드를 추천합니다. 슈퍼그레인으로 각광받는 퀴노아는 5대 영양성분(탄수화물, 단백질, 지질,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할뿐 아니라 불포화지방산, 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도 골고루 들어있습니다. 특히 우유 못지 않은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고 필수 아미노산을 균형적으로 공급이 가능하죠. ‘확찐자’를 위한 파인애플 퀴노아 샐러드, 이번주 가벼운 식사대용으로 어떠신가요.

■ 재료

파인애플 100ｇ, 퀴노아 100ｇ, 양파 50ｇ, 붉은 피망 50ｇ, 올리브유 1작은술, 후추 2ｇ, 소금 2ｇ, 레몬즙 1큰술

■ 만드는 법

1. 냄비에 물 200g과 퀴노아 100g, 올리브유 1작은술을 넣고 15분간 삶는다.

2. 삶은 퀴노아를 약 5분간 볼에서 한 김 식혀준 뒤 주걱으로 잘 섞는다.

3. 파인애플은 깨끗히 씻어 2cm정도의 크기로 사각썰기 한다.

4. 양파, 붉은 피망도 비슷한 크기로 썬다. (양파는 썰어 찬물에 담구어 매운기를 빼면 좋다)

5. 2와 3, 4를 볼에 넣고 소금, 후추 간을 해 잘 섞는다.

자료=만나몰(www.mannamall.com), 푸드 스타일링: iamfoodsty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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