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김장을 편하게' 올가홀푸드, 김장김치 할인 행사

[리얼푸드=육성연 기자]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고품질의 유기농 김장김치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는 산지에서 직송한 휘파람 골드 품종의 유기농 절임배추와 김장김치, 편의성을 높인 김장세트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할인 행사를 오는 6일부터 본격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올가의 김장김치 행사는 김치의 안전성까지 까다롭게 고려하는 소비자 관심을 반영해 마련됐다. 실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장을 직접 담그는 가구 비중은 매년 감소하는 반면 김장김치 구매 비중은 증가하고 있다.

올가는 최근 3년간 우수한 농산물을 엄선해 김장김치 할인 행사를 진행해 동기간 김장김치 매출이 15% 상승하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성원을 확인한 바 있다. 특히 작년의 경우 비대면 소비 트렌드 확산으로 온라인 매출이 전년 대비 23.8% 상승하며 매출 증가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이는 김치 제품에 사용된 배추는 안전하게 생산된 우수한 품종의 배추만을 생산지에서 직접 공급받았다. 품질과 영양이 우수한 국산 품종을 엄선해 육성 관리하는 올가홀씨드(ORGA Whole Seed) 인증을 받은 ‘휘파람 골드’ 품종이 대표적이다. 충남 보령 황토 흙에서 생산되는 ‘휘파람 골드’ 품종은 배추 속이 꽉 차 있고 고소한 맛과 아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또한 전남 해남군을 대표하는 GAP(우수농산물) 인증 배추로 만든 절임배추 상품을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엄선된 유기농 절임배추는 유기 가공 인증과 HACCP 인증으로 안전성이 검증된 시설에서 생산됐다. 절임배추는 국내산 천일염만을 사용해 13% 염도의 소금물에서 12~16시간 알맞게 절였다. 또한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 걸쳐 풀 콜드체인 시스템을 적용했다.

올가의 김장김치 행사에서는 산지에서 직송된 절임배추(2종)와 김장세트(2종), 별미김치(4종), 김장 부재료 등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김장김치 상품은 유기농 배추와 100%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인 ‘중부식 김장김치 10kg’와 황석어젓을 넣은 ‘남도식 김장김치 10kg’으로 구성해 입맛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집에서 간편하게 직접 김장김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김장세트 상품도 선보인다. 절임배추는 휘파람 골드 품종으로 만든 ‘유기농 절임배추 10kg’와 전남 해남의 GAP 인증을 받은 배추로 만든 ‘해남군청 보증 절임배추 20kg’ 2종으로 마련했다. 100% 국내산 재료만 사용한 김치 속도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고려해 시원하고 깔끔한 중부식과 진한 감칠맛을 내는 남도식 2종(각 4.5kg)으로 준비했다.

이와 함께 국산 재료로 맛있게 담근 별미 김치 4종도 만나볼 수 있다. 별미김치(3kg)은 총각김치, 깍두기, 섞박지, 백김치로 구성돼 김장 배추김치 외 다른 김치를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이 밖에도 김장에 필요한 다양한 부재료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매년 9월과 11월 사이 가을에 담가 짜지 않은 맛과 특유의 단맛이 뛰어난 ‘속초 50년 전통 새우추젓’과 산란기의 통통한 6월 새우로 짠맛까지 낮춘 ‘속초 50년 전통 새우육젓’을 준비했다. 또한 신안 지역에서 자연 그대로 생산한 ‘숨쉬는 갯벌 천일염’과 각각 국내산 멸치와 까나리를 자연 숙성시킨 ‘멸치액젓’과 ‘까나리액젓’ 등이 구매할 수 있다.

소포장된 포장김치도 출시된다. 올가는 한식 요리의 대가 심영순 요리연구가의 레시피를 활용해 젓갈을 넣지 않고 만든 ‘심영순의 비건 김치’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최근 건강과 환경, 윤리적 가치까지 생각한 가치 소비가 확산하면서 주목 받고 있는 김치로, 동물성 원료인 젓갈을 빼고 배추, 무, 마늘, 생각, 파, 고추 등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조태현 올가홀푸드 마케팅담당은 “올가는 김장철을 맞아 김장을 직접 하시는 고객과 포장된 김치를 구매하는 고객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해, 건강한 원재료만을 사용하고 안전성을 강화한 올가만의 차별화된 김장 시즌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달라진 김장문화에 맞게 우수한 맛과 품질의 관련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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