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게 즐기는 단백질” 오리온, ‘닥터유 단백질볼’ 출시
- 달걀 2개 분량의 단백질 12g을 한 봉지 안에 담아
- 통아몬드 위에 단백질 크런치∙단백질 초콜릿으로 감싸
[리얼푸드=육성연 기자]오리온이 달걀 2개 분량의 단백질 12g을 한 봉지 안에 담은 ‘닥터유 단백질볼’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리온 ‘닥터유 단백질볼’ 제품 [사진=오리온] |
닥터유 단백질볼은 오도독 씹히는 통아몬드를 바삭한 단백질 크런치와 단백질 초콜릿으로 감싸 경쾌하면서도 고소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9년 출시해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한 ‘닥터유 단백질바’가 다량의 견과류로 큰 인기를 끈 것에 착안, 닥터유 단백질볼에도 통아몬드 등 견과류를 기반으로 맛에 대한 선호도를 높였다.
오리온은 지난 1월 ‘닥터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기존 ‘영양 설계 과자’에서 기능성 원료를 넣은 ‘기능성 표시 식품 브랜드’로 재정립하고 2021년 제2도약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닥터유 리브랜딩 발표 이후 ‘닥터유 제주용암수’를 출시했으며, 이번에 선보인 닥터유 단백질볼 외에도 연내 음료, 젤리, 초콜릿 등 건강을 강조하는 다양한 닥터유 제품들을 공격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닥터유 단백질볼은 ‘맛있는 건강’을 표방하는 닥터유 브랜드답게,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것이 특징”이라며 “닥터유 브랜드를 활용해 덤벨경제(건강이나 체력 관리를 위한 지출을 표현하는 용어)와 오하운(오늘 하루 운동) 등의 건강 트렌드를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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