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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 없애고 정기배송…오리온, ‘닥터유 제주용암수 무라벨 2L’ 출시

라벨 없애 분리배출 편의성 높여

닥터유 제주용암수, 배송 주기, 요일, 수량 정해 정기배송 가능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오리온이 ‘닥터유 제주용암수 무라벨 2L’를 출시했다.


18일 오리온에 따르면, 닥터유 제주용암수 무라벨 2L는 기존의 수분리성 라벨을 없애 비닐 사용량을 대폭 줄이고, 분리배출 편의성과 페트병 재활용 효율성을 높였다. 제품명, 식품유형, 영양정보 등은 묶음용 포장에 기입해 무라벨, 무색캡, 무색병 등 3가지 친환경적인 요건을 갖췄다.

[오리온 제공]

[오리온 제공]

닥터유 제주용암수는 기존 530mL에 이어 2L까지 2종의 무라벨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530mL는 외출 시 가볍게 휴대하기 용이하며, 2L는 가정에서 커피, 차 및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적합하다. 닥터유 제주용암수 앱과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원하는 배송 주기와 요일, 수량을 정해 정기배송도 가능하다.


라벨 유무 상관없이 모든 2L 제품의 페트병 디자인도 개선했다. 한 손으로 잡기 편하도록 병 허리 부분에 손잡이 디자인을 적용했다.


오리온은 음료 사업을 그룹 신수종 사업의 한 축으로 선정하고, 미네랄이 풍부한 제주 용암해수를 원수로 사용해 만든 ‘닥터유 제주용암수’를 판매하고 있다. 닥터유 제주용암수는 2L 기준으로, 칼슘 132mg, 칼륨 44mg, 마그네슘 18mg이 들어있다.


오리온은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14년부터 제품의 포장재 크기와 잉크 사용량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는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2017년에는 인체에 유해한 휘발성유기화합용제를 사용하지 않은 포장재를 개발해 식품용 포장재로는 최초로 환경부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더불어 2019년부터 총 120억 원을 투자해 잉크 사용량을 기존 대비 50% 가량 절감할 수 있는 ‘플렉소 인쇄설비’를 도입하는 등 환경 친화적 포장 적용 제품을 확대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라벨을 제거할 필요가 없고 정기배송으로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어 기존 제품뿐만 아니라 무라벨 제품의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네랄이 풍부한 제주 용암해수로 만든 닥터유 제주용암수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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