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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데이비슨 아이언 883, 팻보이,포티에잇,로드킹,스트리트 로드스터,브레이크아웃,팻밥

Harley-Davidson

오늘은 국내 판매 중인 할리데이비슨(Harley-Davison) 인기 라인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할리데이비슨은 1903년 미국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바이크 브랜드입니다. 다른 브랜드와 다르게 독보적인 디자인과 바이크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는 회사인데요. 아메리칸 바이크 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국내에서 인기가 할리데이비슨 로드킹부터 아쉬웠던 할리 스트리트로드 / 할리 브레이크아웃 모델까지 많은 모델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할리데이비슨 아이언883

스포스터 (Sportster) 모델인 아이언883 모델은 1957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판매 중인 라인업 중 하나입니다.


할리883 모델은 코드면 XL로 시작이 되는데요. 현재 XL 스포스터 모델은 오버헤드 밸브 엔진을 사용하고 있으며 꾸준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으며 북미에서는 아직도 판매 중인 모델입니다. 하지만 한국 시장과 유럽 시장에서는 아메리칸 바이크들의 유로 5 (Euro5) 배기가스 인증으로 인해서 2020년에 서서히 단종이 되었습니다.

왼쪽 : 1957 할리 883 / 오른쪽 2022 할리 883

왼쪽 모델인 할리 883 1957년식 모델이고 오른쪽이 2022년 북미형 할리데이비슨 아이언 883 모델인데요.


디자인적으로 큰 변화가 없는 것이 너무 신기합니다. 자동차로 따지면 포르쉐의 헤리티지보다 더 변화가 없기 때문에 브랜드 인기가 좋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1957년 할리데이비슨 아이언 883 모델 정말 매력있는거 같습니다. 휠을 제외하면 지금과 디자인 변화가 정말 크지 않거든요.​

할리데이비슨 아이언 883 모델은 공랭식 엔진으로 883cc의 V-Twin 엔진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5단 변속기를 가지고 있으며 2021년식 기준으로 블랙 나인 스포크 휠과 카트리지 타입의 프론트 포크와 에멀젼 리어 쇼크를 가지고 있는 모델입니다. 아메리칸 바이크로 새로운 엔진 대신 883cc의 공랭식 엔진을 끝까지 유지하면서 아쉽게도 한국에서 단종되어 만나볼 수 없지만 낮은 시트 포지션 그리고 초기형 할리 883 모델의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이어져왔기 때문에 꾸준한 인기와 판매를 보여주는 모델입니다.

​왼쪽 : 2021 할리데이비슨 아이언 883 / 오른쪽 2022 할리데이비슨 나이트스터

현재 대한민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할리 883 모델을 이어나갈 바이크 모델로는 나이트스터 모델이 있을거 같습니다.


현재 스포츠 라인업으로 브랜드에서 엔트리 모델을 담당하고 있는 모델로 젊은 감성을 가지고 있는 바이크 모델로 저도 굉장히 관심있는 차량인데요.  할리데이비슨 아이언 883의 스포스터 라인을 이어서 앞으로 판매될 나이트스터 모델로 수냉식 레볼루션 맥스 975T 엔진을 사용하고 있어 배기량은 할리 883cc 보다 높은 배기량이지만 낮은 RPM에서 높은 토크를 발휘하는 것이 특징으로 좀 더 주행하기 편리하게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

할리데이비슨 포티에잇 (48)

2010년에 최초로 출시한 XL1200X 모델입니다. 이름 자체가 할리데이비슨포티에잇 즉 48 이라는 특이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요. 굳이 따진다면 앞에서 이야기했던 아이언 883 모델의 형쯤 되는 모델입니다. 나이트스터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1948년 아메리칸 바이크의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는 모델 중 하나입니다.​

할리데이비슨 포티에잇은 디자인적으로 공격적인 주행을 보여주는 듯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아메리칸 바이크의 높은 스티어링 휠이 아닌 시트포지션부터 핸들 바를 가지고 있는데요. 710mm의 시트고로 낮은 무게 중심에 49mm의 프론트 포크로 고속 라이딩과 코너링도 가능한 포티에잇 모델입니다.

할리데이비슨 포티에잇 모델은 공랭식 에볼루션 엔진으로 1,202cc의 고 배기량 바이크 모델입니다.


여기에 전자식 시퀀셜 포트 퓨얼 인젝터 방식인 ESPFI를 사용하고 있고 상대적으로 높은 엔진 압축비를 가지고 있어 낮은 RPM에서고 높은 토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총 5단 변속기를 가지고 있으며 연료탱크 용량은 7.9리터입니다.

최근 할리데이비슨 포티에잇 모델이 상대적으로 많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아메리칸 바이크에 입문 하시고 매력을 느끼는 분들이 많이 구입하신다고 하시니깐 이 브랜드에 관심이 있다면 이 모델은 어떠실까요?

할리데이비슨 팻밥 114

이번 모델은 이름 자체가 독특한 팻밥114 모델입니다. 할리데이비슨 팻밥 114 모델은 머슬 크루저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으며 독특한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보여주고 있 모델입니다.​

할리데이비슨 팻밥114 모델은 날카로운 스로틀 반응 그리고 파워풀한 엔진 파워 여기에 할리 특유의 엔진음을 가지고 있는 밀워키에이트 빅 트윈 엔진을 적용한 것이 매력입니다. 여기에 고성능 듀얼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했으며 단순 디자인이 아니라 성능을 위한 2-1-2배기구를 장착한 것이 특징인데요. 인버티드 레이스 스타일 프론트 포크를 적용하여 스터이링 조작과 브레이크 그리고 주행성을 향상 시킨 것이 특징인 모델이 바로 할리데이비슨 팻밥 114 모델입니다. 앞으로 소개할 할리 브레이크아웃 같은 대형 크루저 모델도 이 엔진을 사용하고 있죠.

할리데이비슨 팻밥 114 모델은 1,868cc의 준중형 이상급의 배기량을 가지고 있는 만큼 파워풀하고 매력적인 배기사운를 보여주는데요. 이 모델에 배기 디자인만 봐도 대략적인 성격을 알 수가 있습니다. 엔진은 밀워키 에잇 114 엔진을 가지고 있는데요. 여기서 114는 스토로크 길이 114mm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6단자동 변속기에 160Nm 토크를 가지고 있는 모델입니다. 정말 할리데이비슨 팻밥 모델은 한 번은 꼭 타보고 싶은 모델입니다.

​할리데이비슨 팻보이

사실 오늘 포스팅은 제가 할리데이비슨 모델을 공부하다 팻밥114 모델과 이 할리데이비슨 팻보이 모델이 헷갈려서 찾아보다가 포스팅을 해보는 것인데요. 생각보다 이렇게 비교를 해놓고 보니 완전 다른 바이크라는게 눈에 보이네요. 팻보이 모델은 오리지널 팻 커스텀의 아이콘으로 크롬을 적극적으로 사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할리데이비슨 팻보이 또한 팻밥114 모델과 마찬가지로 엔진에 114라는 로고가 적용되는 밀러워키에이트 빅 트윈 엔진 114를 사용하는데요. 마찬가지로 파워풀한 엔진 출력과 날카로운 스로틀 반응이 인상적인 모델이며 할리 특유의 엔진 / 배기음을 보여주는 모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나 커스텀 오더로 크롬 마감으로 더욱 임팩트 있는 외관은 상당히 고급스러워보입니다.​

할리데이비비슨 팻보이는 프론트 타이어 160mm / 리어 타이어 240mm를 감싸고 있는 솔리드 디스크 레이크스터 휠이 정말 매력입니다. 예전에 실제로 봤을 때 아메리칸 바이크의 표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할 정도로 꽤나 매력적이였는데요. 옛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가지고 가면서 LED 헤드램프와 같은 편의성을 적극적으로 티 안내게 적용한 것도 할리데이비슨 팻보이에 매력 중 하나입니다.

아메리칸 크루저 모델들은 초창기에는 리어 서스펜션이 없었다고 합니다. ;;;; 그 때 당시 승차감은 최악이었다고 하는데요. 대신 유일한 장점이 차체 후미 부분이 깔끔하게 떨어진 느낌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할리데이비슨 이러한 초창기 아메리칸 크루저 모델의 리어 서스펜션이 없는 듯한 모습인 하드테일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그 하드테일 디자인을 적용한 모델이 바로 할리데이비슨 팻보이입니다.


잘 보시면 리어 서스펜션이 없는거 같은 느낌이죠? 모노 쇽 리어 서스펜션ㅇ로 하드테일 룩을 유지하면서 코너링과 승차감은 잡았다고 합니다.

할리데이비슨 팻보이 모델은 할리데이비슨 팻밥과 동일한 파워트레인으로 밀워키 에잇 114 엔진을 사용하며 배기량 1,868cc를 가지고 있는 모델입니다. 대신 무게가 좀 더 무겁기 때문에 실제 주행 시 묵직하게 바이크가 치고 나갈때 상당히 매력적인 주행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할리데이비슨 로드킹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모델 중 하나인 할리데이비슨로드킹 모델입니다. 일단 이름이 멋있잖아요. 로드킹 도로 위에 왕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이 모델은 설명도 필요 없는 모델입니다. 최고의 성능과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모델 중 하나입니다.

할리데이비슨 로드킹 모델은 밀워키 에잇 114 엔진을 사용하고 있으며 배기량 1,868cc를 가지고 있는 모델입니다. 6단 변속기에 158Nm 엔진 토크를 가지고 있는데요. 파워풀한 주행과 커다란 크기의 존재감을 보여주지만 엔진 스로틀은 굉장히 민감하게 움직이는 크루저 모델입니다. 가격만 하더라도 4,500만원 수준으로 중형 자동차 한 대 가격이지만 꾸준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는 모델이며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이 꾸준히 나오는 모델입니다.

할리데이비슨 로드킹 모델은 도로에서 만나면 한 없이 쳐다보는 모델 중 하나입니다. 엔진 / 배기 사운드도 물론 존재감이 강하지만 이 바이크를 누가 타던 정말 존재감 하나는 끝내주는 모델인데요. 로드킹은 1940년~1950년대 빅트윈 모델들에 장점을 가지고와서 제작한 모델이라고 합니다. 아메리칸 투어러 바이크 모델의 헤리티지를 이어가는 듯한데요. 12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브랜드답게 현대적 디자인으로 잘 해석한 모델이고 실제 할리 모델 중에서 커스텀을 가장 많이 하는 모델 중 하나라고 합니다.

​할리데이비슨 로드스터

제가 바이크보다 자동차 매니아라서 그럴까요? 로드스터 라는 단어만 들으면 심장이 뛰는거 같습니다. 보통 자동차에서는 2개의 시트를 가지고 있는 컨버터블 모델을 로드스터라고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요. 바이크에서는 네이키드 모델들을 로드스터라는 단어를 많이 붙이고 있습니다. 이 모델은 할리데이비슨 로드스터 모델입니다. ​

할리데이비슨 로드스터 모델은 국내에서 인기가 꽤 있는 모델인데요. XL1200 모델로 할리데이비슨 포티에잇과 마찬가지로 2020년으로 한국과 유럽에서 단종이 되어버린 모델입니다. 미국에서도 이제 슬슬 단종을 준비하고 있는 모델 중 하나인데요. 클래식하면서도 레이싱 스타일을 좋아하는 바이크 유저들이 좋아한 모델인데요. 1,200cc의 공랭식 에볼루션 V-Twin 엔진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할리데이비슨 로드스터는 중저속 토크 성능이 꽤나 강력하고 일단 배기사운드가 미쳤다고 볼 수 있는 모델입니다. 여기에 브랜드를 상징하는 V-Twin 엔진은 알루미늄 헤드와 실린더를 적용한 모델로 알려져있죠.  할리데이비슨 로드스터 모델은 크롬을 많이 사용하는 다른 모델과 다르게 블랙 마감을 꽤나 많이 사용했는데요. 중요 부위를 블랙 컬러로 마감했습니다.

​할리데이비슨 로드스터는 계기판이 낮게 위치되어 있는데요. 그 이유는 할리 브랜드답지 않은 공격적인 주행 포지션을 위함이라고 합니다. 고성능 모델에 할리만의 스포츠한 주행이 가능한 모델로 43mm 도립식 포크가 장착되어 있고 플로팅 로터가 탑재된 듀얼 디스크 프론트 브레이크까지 적용한 것이 할리데이비슨 로드킹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할리데이비슨 스트리트로드

사실 브랜드만 가리고 보면 브랜드를 알아맞추기 힘든 모델 중 하나입니다. 어찌보면 입문자용으로 좋은 모델인 할리데이비슨 스트리트로드 모델은 배기량만 보면 749cc로 낮은 배기량을 가지고 있지만 이 모델 또한 공격적인 라이딩 포지션을 보여주고 있는 모델입니다. 사실 이 모델을 출시했을 때 다양한 연령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이 좀 더 브랜드를 즐기기원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죠.​

할리대이비슨 브랜드를 좋아하는 팬들은 이런 스타일에 모델들이 나오는 것을 사실 원치 않을듯하는데요. 내가 4억원짜리 페라리를 타고 있는데 갑자기 9,000만원짜리 새로운 엔트리급이 나온다면?? 거기다가 소형 SUV로 말이죠. 아마 브랜드에서는 다양한 시도를 위해서 할리스트리트 로드 모델 같지만 디자인에 비해서 높은 약 1,000만원정도의 가격대로 사실 아쉬운 모델 중 하나였죠.

하지만 할리 스트리트로드는 또 다른 측면에서 새로운 도전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하이 아웃풋 레볼루션 엔진은 듀얼 스로틀 바디에 실린더 헤드 그리고 향상된 흡기 포트 및 캠 그리고 이전 동일 배기량 모델 대비 약 18% 더 높은 마력에 8% 높은 출력을 보여주고 있어 나름 가성비를 끌어올린 모델입니다. 여기에 바 엔드 미러가 장착된 드래그 스타일 바가 장착되어 있고 43mm 도립형 프론트 포크와 리어 피기백쇽을 적용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날렵히 빠진 눈물방울 모양의 연료탱크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최대한 가져가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또한 도시에서 주로 데일리로 주행할 수 있게 할리 스트리트로드는 2업 시트를 적용하여 동승자를 위한 풋 페달까지 친절하게 적용했습니다.​

사실 할리 스트리트로드를 보면서 느낀 것은 브랜드의 새로운 도전이 기존 팬을 잃어버릴 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는데요. 특히나 프리미엄 브랜드일 수록 정말 팬들의 취향이 확고하다는 것도 알 수 있는 모델이라서 추가를 해봤습니다.​

할리데이비슨 브레이크아웃

진짜 이 브랜드는 바이크 이름은 진짜 잘 만드는거 같습니다. 특징을 그대로 살렸거든요. 그렇다고 브레이크가 없는건 아닙니다. 마지막 모델은 바로  할리브레이크아웃 입니다. 이 모델은 브랜드 특징을 가장 잘 살리고 있는 모델이 아닌가 생각되는데요. 날렵한 형태의 디자인과 240mm의 오버사이스 리어 타이어를 장착한 할리데이비슨 브레이크아웃 모델입니다.​

브레이크 아웃 모델은 디자인은 투박해보이지만 첨단 소프테일을 적용한 모델로 여기에 밀워키 에잇 엔진을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240mm의 리어 타이어 클래식 드래그 모터사이클의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가지고 있는 할리데이비슨 브레이크아웃은 디지털 계기판을 적용하여 라이더가 필요한 정보를 바로 바로 바로 적용합니다. 또한 13.2리터의 커다랗고 시트까지 일체형 같은 느낌의 연료탱크가 인상적인 할리 브레이크아웃입니다.

​할리데이비슨 브레이크아웃은 밀워키 에잇 114 엔진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배기량 1,868cc의 고 배기량을 가지고 있으면서 일렉트릭 시퀀셜 포트 퓨얼 인젝셕 ESPFI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엔진만 봐도 진짜 든든한 할리 브레이크아웃 모델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장 길이는 2,370mm로 다소 긴 느낌을 가지고 있고 시트고는 665mm로 낮은 포지션으로 주행이 가능한 모델입니다. 생각보다 공차중량 294kg으로 300kg 넘지 않습니다.

할리데이비슨 브레이크아웃 모델까지 국내외에서 인기있는 모델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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