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더 뉴 레이 페이스리프트 출시
기아 레이 풀체인지급 모델 출시
기아 레이 페이스리프트 및 상품성 개선 모델이 출시가 되었습니다.이번 공식 이름은 #더뉴레이 모델인데요. 오늘은 새로운 디자인의 레이 차량에 대한 소식과 레이 전기차 예상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The New Kia Ray 특징
이번 레이 특징에 대해서 간단히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우선 풀체인지 모델이 아니기 때문에 기존 파워트레인에 변화와 차체 플랫폼에 변화는 없고 전면과 후면 디자인만 변경된 모델입니다.
이전 모델 처럼 더뉴 레이 밴 / 일반 모델 이렇게 판매되고 있으며 특이한 점은 신규 디자인의 적용 그리고 운전석 포함 모든 좌석을 접는 풀플랫으로 실내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미니멀리즘 차박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여기에 차로 유지보조 및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과 운전석 통풍시트 등이 새롭게 적용된 것이 특징입니다.
파워트레인에 변화는 없습니다.
사실 이번 가장 기대되었던 부분은 바로 기아 레이 터보 모델과 #레이LPG 모델의 부활이였습니다. 특히나 경차 SUV 모델로 더뉴 레이와 경쟁하고 있는 캐스퍼 모델에 터보 모델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부분변경 & 페이스리프트 모델에서는 #레이터보 모델이 출시되지 않을까? 생각해봤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한 가지 재미있는 부분은 캐스퍼는 스마트스트림 G1.0 엔진을 사용하고 있지만 더뉴 레이차는 카파 1.0 가솔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같은 엔진같지만 정확히는 기아 레이 모델은 G3LA 에코프라임 엔진을 사용하고 있고 캐스퍼는 신형G3LD 엔진입니다. (사실 저도 정확한 정보를 찾기가 어려워서 이렇게 알고 있는데요. 혹시 자세히 아시는 분 비밀댓글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실제로 기존 에코프라임 G3LA 엔진과 캐스퍼 G3LD 엔진은 출력적으로 76마력은 같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복합 연비에서 약간에 차이가 있는 편인데요. 실제 체감상으로도 캐스퍼 모델이 훨씬 연비가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레이 터보 모델은 없다.
같은 경차 라인에 들어가지만 엔진이 서로 다르다는 점 이외에 레이 터보 모델이 없다는 점도 사실 좀 아쉽긴합니다.
기존 기아 레이 터보 모델은 2013년에 최초로 적용되었는데요. 기본 모델이 최고출력 78마력이였지만 터보 차져를 적용하여 106마력까지 향상 시켰다는 점에서 꽤나 매력적이였습니다. 더군더나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 4단 자동 변속기가 아닌 CVT 변속기라는 점에서 꽤 매력적이였는데요. 물론 10년이나 지금 기술에 발전이 더 있을거 같지만 아쉽게도 터보 모델이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레이 바이퓨얼 모델도 없다.
2011년에 최초로 공개된 바이퓨얼 모델은 가솔린 + LPG 연료를 동시에 사용하는 모델입니다.
정확히는 LPG를 평소에 사용하다 모두 소진하거나 시동 혹은 파워가 필요할 때 가솔린을 사용하는 모델인데요. 꽤나 인기가 좋았지만 이번 레이 LPG 파이퓨얼 모델도 출시가 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이 부분은 예상되었습니다. 우선 바이퓨얼 기술이 적용되어 차량 가격이 꽤나 높은 편이였고 LPG 연료가 점점 가격이 높아지며 차량 잔고장이 많아져서 기아자동차에서는 단종 시켰는데요. 레이 LPG 모델은 앞으로도 출시되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대신 #레이EV 즉 레이 전기차 모델이 레이 LPG 자리를 대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건 맨 아래에서 이야기를 더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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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디자인 적용
이번 기아 레이 페이스리프트 모델에서는 새로운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라는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센터 가니쉬에 타이거 페이스로 기아자동차 아이덴티티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새로운 범퍼 디자인은 레이 풀체인지 수준에 가까운 디자인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차량 구조를 완전히 바꾸지 않는 이상 이렇게 파격적으로 디자인 변화를 보여주기는 어려운데요. 범퍼 하단에 안개등이나 기타 램프가 없어서 깔끔함을 더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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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 디자인은 사실 티저만 봤을 때 두 개의 테일램프가 하나로 합쳐진게 아닌가? 라고 생각을 했지만 느낌만 그렇게 줬을 뿐 하나로 합쳐지는 타입은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테일램프를 보면 텔루라이드와 어딘가 모르게 스팅어가 떠오르는 테일램프를 적용하고 있는데요. 전면 디자인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기아 레이 풀체인지 수준에 가까운 새로운 디자인 변화는 차폭을 더 넓게 보이는 효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측면 디자인에 변화는 크게 없지만 레이휠 디자인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또한 작은 차체 / 작은 휠 사이즈에 변화를 주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인데요. 이번 더뉴 레이 모델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레이 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이번 레이 휠 디자인은 풀옵션 트림인 시그니처를 선택해야 가능하며 아랫 등급인 프레스티지를 선택하시면 14인치 알로이 휠을 기본 모델 (깡통모델)은 스탠다드를 선택하면 14인치 스틸 휠 풀사이즈 휠커버를 적용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더 뉴 레이 휠은 15인치보다 14인치 알로이 휠이 더 이뻐보이기도 합니다. 아쉽게도 전시장에서는 14인치 알로이 레이 휠을 만나볼 수가 없었지만 곧 도로에서 가장 많이 보게 될 휠이 아닌가 싶습니다.
색상은 총 5가지 색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클리어 화이트 / 아스트로 그레이 / 오로라 블랙 펄 / 밀키 베이지 / 아쿠아 민트 크게 5가지인데요.
이전 모델과 크게 다름 없은 기아 레이 색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빨간색 차를 좋아해서 이전에 있던 와인 컬러 혹은 레드 컬러가 있었다면 어땠을까? 혹은 핑크색 같은 파격적인 컬러는 어떨까? 라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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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에서는 클리어 화이트 / 아스트로 그레이 / 밀키 베이지 기아 레이 색상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확실히 이 차량에는 화려한 컬러가 좀 더 포함되면 어떨까 싶습니다. 물론 경차를 팔아서 기아자동차가 이익보는 것이 크지 않기에 안 팔리는 컬러가 많이 없다는 것에 아쉬워할 수는 없는다. 쉐보레 / 르노 같은 경우는 아예 돈 안되니깐 경차를 안 만들거든요. 그래서 컬러에 대해서는 너무 기아자동차에 뭐라고 하지마세요 ㅜㅜ 개인적으로 이번 기아 레이 색상은 오로라 블랙 펄이나 아스트로 그레이 컬러 추천합니다.
이번에도 기아 레이 밴 모델 출시합니다.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에선도 레이 밴 모델을 판매합니다.
최근 출시된 1인승 밴 모델과 2인승 #레이밴 모델을 그대로 판매하고 있는데요. 1인승 밴 모델은 프레스티지 1,340만원부터 시작해서 스페션 1,375만원까지 판매되며 2인승 기아 레이 밴 모델은 1,350만원부터 1,390만원까지 판매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1인승 모델의 활용도도 좋은 편이지만 언제 누구를 태울지 모르기 때문에 기본 2인승 모델을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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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기아 레이 밴 2인승 모델만 하더라도 공간이 상당히 넓은 편인데요.
저 또한 회사 업무 차량으로 짐을 많이 싣어야하기 때문에 레이 밴 모델과 베뉴를 고민하다가 베뉴를 선택해봤는데요. 혹시나 가끔 가족용 차량으로 구매하신다면 일반 모델을 구입하셔서 2열을 플랫해서 사용하시는 것도 하나에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캐스퍼 밴과 비교를 하신다면 다양한 편의 기능 특히나 8인치 내비게이션과 후방 카메라가 없는 캐스퍼 밴 모델보다는 개인적으로 기아 레이 밴 모델을 무조건적으로 추천합니다. 후방 카메라는 있어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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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품성 강화 키워드는 안전이다.
레이차량 모델에 상품성 강화에 신경을 가장 많이 쓴 부분은 바로 안전입니다.
경차 모델이지만 차로 유지 보조, 주행 시 차선 변경 시 위험하면 알려주는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BCA) 기능과 하이빔 보조 (HBA), 크루즈 컨트롤 (CC)기능까지 포함되어 있으며 후방 교차 충돌방지보조 (RCCA), 안전 하차 경고 (SEW)기능까지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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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 레이를 선택해야할 또 다른 이유는 다양한 수납공간인데요.
이런 부분이 별거 아닌듯하지만 정말 하나 하나 운전자에 대한 성향과 니즈를 파악해서 적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소비자들이 그 동안 원했던 운전석 통풍시트, 공기청정 모드, 차량 문 잠금상태와 연동하는 사이드미러 자동으로 접어주는 기능, 원격 시동 스마트키 (이건 대박), 개발 타이어 TPMS, 뒷좌석 C타입 USB 충전단자 등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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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을 살펴보면 1.0 가솔린 기본 모델 스탠다드 1,390만원 / 프레스티지 1,585만원 / 시그니처 1,720만원으로 판매가 되는데요.
레이 풀옵션으로 만든다면 스타일 / 드라이브 와이즈 II / 8인치 내비게이션을 추가하면 옵션가 200만원이 추가되어 차량 가격만 1,920만원 이라는 가격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차박을 하신다면 기아 제뉴인 악세사리에서 멀티커튼, 에어매트를 추가하고 반려동물 용품 이래저래 더하신다면 이번 신형 레이 풀옵션은 2,000만원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레이 전기차 이야기 해볼까요?
이번 페이스리프트 & 상품성 개선 모델에서는 레이 EV 모델에 대해서 언급이 없었습니다.
경차에 전기차?? 이거 혹하는데??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사실 국내 최초의 EV 차량인 바로 레이 전기차였습니다. 벌써 10년 전 2012년에 출시가 되었었는데요. 당시에는 전기차를 꼭 사야할 이유도 없없고 한 번 충전에 91km 여기에 추운 겨울이라면 50km대로 떨어졌기 때문에 인기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벌써 10년이나 시간이 지났고 강산이 한 번 바뀔 시점이기에 조만간 출시될 레이 전기차 모델은 저도 관심이 많은 차량이기도 합니다.
현재 레이EV 모델이 테스트 중에 있는데요. 기술력 강화로 인하여 경차 전기차 모델이 재출시 될 예정입니다.
이번 신형 모델의 디자인은 그릴을 막아 놓은 디자인으로 레이 전기차 모델 디자인과 공유할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에서는 미국 보그워너 社로부터 경차 전용 전기모터, 인버터, 감속기 통합 모듈인 iDM146을 공급받기로 했는데요. 이는 기아 레이 EV 모델에 최초로 적용되고 향후에는 해외 특히나 유럽을 겨냥한 #경차전기차 를 선보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아직까지 정확한 레이 EV 모델에 대한 소식이 나오지 않았는데요.
예상으로는 2024년에 출시될거라 생각됩니다. 아직까지 약 1~2년정도가 남은 만큼 바로 구입을 기다렸던 분들에게는 다소 아쉬운 소식이지만 레이 ev 모델 뿐만 아니라 캐스퍼 EV 모델도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깐 기다려봐도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