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었고 안 들리지만, 도전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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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의 나이, 귀가 거의 안 들리심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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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시작한 할머니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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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사고와 함께 찾아온 청각장애는 할머니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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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극단적인 선택까지 생각했다는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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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느 순간, 어차피 살아야 한다면 불쌍한 장애인으로 살지 않겠다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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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시작해 피트니스 대회에도 참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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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에 자신만이 할 수 있는 방식을 터득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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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 작곡 선생님의 도움을 받으며 처음 시작한 ‘나만의 노래’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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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도 열정적으로 도전하는 할머니를 보며 큰 영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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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의 모진 역경을 이겨나간 여정을 써 내려간 이 노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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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는 세상 모든 사람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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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비밀의 정원에서 여러분만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만들어보세요.
필자 하군
ㅍㅍㅅㅅ 비디오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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