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티 커피의 본질을 찾아서
커피 원두의 재료가 되는 커피 생두에 귀를 기울이자는 것.
하지만 이런 트렌드 속에서도 정작 스페셜티 커피의 주제라고 할만한 커피생두에 대한 객관적이고 포괄적인 정보는 그 동안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다.
이 책의 두께는 상당하다. 네슬레의 후원으로 열대 작물 전문 농학자 윈트겐스는 커피 산업 전문가와 커피를 전공한 학자 40여 명과 함께 기존의 필드 및 학계 연구 성과들을 집대성했다.
커피의 품종 분류, 재배와 결실, 수확과 가공, 생두의 생산, 저장과 선적에 이르는 커피 생두의 모든 분야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출간 직후부터 스페셜티 커피의 핵심을 꿰뚫고 있는 바이블로 알려져 커피업계에서 널리 사랑 받아 온 책이며 콜롬비아 대학을 비롯한 대학에서 교재로도 쓰일 만큼 학문적 가치를 인정받아 왔다.
매년 많은 시간들을 중남미와 아프리카 오지에서 스페셜티 커피를 찾아 떠돌던 한 커피회사가 뜬금없이 이 책을 펴낸 이유는 의외로 간단했다.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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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트겐스 편저 / 최익창 옮김, 서필훈 감수, 커피리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