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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억짜리 뉴욕 펜트하우스 구매하면 받을 수 있는 사은품 수준

국내 부동산 가격에 거품이 잔뜩 꼈다고들 하지만, 뉴욕·홍콩 등 외국의 집값과 비교하면 아직 귀여운 수준이라는 소리가 있는데요. 실제로 뉴욕은 7평형 원룸의 매매가가 10억원에 달할 정도로 극악한 집값을 자랑합니다. 이토록 비싼 집값을 자랑하는 뉴욕에서,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거주지는 ‘하늘 위의 단독주택’이라고 불리는 펜트하우스인데요. 중산층의 사람이 월급을 단 한 푼도 안 쓰고 평생을 모은다 해도 영영 살 수 없을 것 같은 가격을 자랑하는 뉴욕의 펜트하우스 중에선 입주민들에게 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뉴욕 펜트하우스에 사는 ‘그들만의 세상’에선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뉴욕시에 위치한  ‘the Atelier Building’의 펜트하우스 매매가는  8500만 달러 , 한화로 약  916억 3000만원에 달하는 데요 . 약  422평형의 널따란 공간을 자랑하는 해당 펜트하우스는  10개의 침실과  13개의 욕실을 갖추고 있습니다 .

큰 평수와 손가락으로 다 셀 수 없는 방 개수는 이 펜트하우스의 진정한 자랑거리가 아닌데요 . the Atelier Building은 펜트하우스 입주민에게 롤스로이드  2대 , 5년간 무료로 정박할 수 있는 백만 달러에 달하는 요트 , 여름휴가용 대저택을 제공합니다 .


그뿐만 아니라 입주민이 잡다한 집안일은 손 하나 까딱하지 않도록 개인 요리사 역할을 하는 집사를 배정해주는데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펜트하우스 입주자에게는 미슐랭 별 3개를 받은 스타쉐프 다니엘 불뤼의 레스토랑 식사권이 연 1회 제공되며, NBA의 프로농구팀 ‘브루클린 네츠’의 코트 옆 좌석 관람권을 제공하는데요. 


이 가운데서도 가장 특별한 혜택은 상업용 우주선을 타고 우주여행을 할 수 있는 왕복 티켓  2장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
the Atelier Building 측은 이러한 혜택을 거주민에게 주는 것만으로도 모자라 해당 아파트가 입주민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최대  2백만 달러의 공사비를 지급한다고 밝히고 있는데요. 뉴욕의 부동산 중개업체 관계자는  “the Atelier Building 입주자는 뉴욕 상류층들의 호화스러운 일상을 빠르게 흡수할 수 있다 ”라며  “외국인이 뉴요커의 생활방식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 인도 등 해외 억만장자들이 매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라고 말했습니다.

‘the Atelier Building’보단 덜 한 혜택을 입주민에게 제공하지만 , 가격은 더 비싼 펜트하우스도 있는데요 .


1913년 지어진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울워스 빌딩은 고딕 양식의 대성당을 연상시키는 웅장한 위용의 외관을 자랑하는데요 . 당시 건물이 지어지는 데만 해도  1350만달러 한화로  154억 7235만원의 돈이 쓰였다고 합니다 .


울워스 빌딩은 본래 ‘울워스’ 회사의 본사로 쓰였는데요. 지난 2017년 건물이 지어진 지 104년 만에 52층에서 58층, 총 7개 층이 리모델링을 거쳐 펜트하우스 매물로 나온 바 있습니다. 한 채당 가격은 1억1천만달러로 한화로 1250억원에 달하는데요. 평당가로 환산하면 1평당 4억2000만원이 넘는 것으로 뉴욕 맨해튼 주택시장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자랑하는 셈입니다.

울워스 빌딩의 펜트하우스는 실내면적이  300평에 달하는데요 . 7m에 달하는 높은 층고를 자랑하며 , 각 집마다 개별 전망대를 갖추고 있는데다 둥그런 형태의 집 구조상 뉴욕의 전경을 모든 방향에서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
해당 펜트하우스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입주민의 취향을 극도로 존중하는데 신경을 썼다는 것인데요 . 리모델링 당시 , 내부 인테리어의 경우 입주민의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도록 건축 당시 모습 그대로 남겨뒀으며 , 방 개수나 욕실 개수도 입주민이 조정할 수 있도록 결정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 또한 , 공용 편의 시설로는 수영장 , 헬스장 , 사우나 , 와인 셀러 등 일반적인 고급 콘도의 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    
지금까지 뉴욕 시내에 위치한 가장 비싼 축에 속하는 펜트하우스들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 그렇다면 국내에서 가장 값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펜트하우스는 어디일까요 ?
국토부가 지난  4월 확정한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따르면 , 서울 강남구 더펜트하우스 청담이  163억 2000만원으로 공시가격 순위  1위를 차지했는데요 . 꼭대기 층인  20층은  163억원으로 가장 비싼 공시가를 자랑합니다 . 펜트하우스 청담 입주민들이 내야 하는 보유세는 무려  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
더펜트하우스 청담의 경우 장동건 ·고소영 부부를 비롯해 억대연봉을 자랑하는 사교육  1타강사 현우진 , 골프 선수 박인비 등이 거주 중입니다 . 가구당 주차 가능한 차량 대수가  5대에 달하며 , 세대마다 개인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어 완벽한 사생활 보장이 가능하다고 하죠 . 지금까지 입주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뉴욕의 초고가 펜트하우스부터 한국에서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펜트하우스까지 알아봤는데요 . 여러분은 평수 , 입주민에게 제공되는 혜택 등이 같다면 저층의 단독주택과 초고층의 펜트하우스 가운데 어떤 것을 선호하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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