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원 월세’ 유엔빌리지 뒤로하고 박나래가 향한 새로운 거주지
최근 출연한 예능에서 한 행위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개그우먼 박나래는 12일 또한 번 뉴스란을 장식했는데요. 이번엔 다행히도 월세살이를 청산하고 단독주택을 매입했다는 좋은 소식이었습니다. 박나래는 그간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집을 꾸준히 공개해왔는데요. 이로써 일명 ‘나래바’로 유명해진 그녀의 집은 투룸 구조의 빌라에서 한강뷰 아파트를 거쳐 단독주택에 이르기까지 점차 규모를 확장해가고 있습니다. 수억 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음에도 월세살이를 고집하던 그녀가 돌연 마음을 고쳐 매입하기로 마음먹은 주택은 어떤 곳인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박나래가 낙찰받은 매물의 경우 토지면적 166평 , 건물면적 96.6평형으로 총 3개 층 (지하 1층 ,1층 ,2층 )으로 지어졌는데요 . 방 5개 화장실 3개가 달린 구조라고 합니다 .
해당 주택 인근에서 부동산을 운영하는 공인중개사는 “해당 부지 근처에는 그랜드하얏트호텔도 자리 잡고 있고 각국 대사관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라며 “지하철, 버스정류장도 인근에 있어 꽤나 수요가 있던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로써 박나래는 그간 살던 아파트를 처분하고 단독주택으로 거처를 옮길 것으로 점쳐지는데요 . 현재 그녀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유엔빌리지의 갤러리 빌라로 MBC예능 <나혼자산다 >를 통해 수차례 대중에게 공개된 바 있습니다 .
박나래가 거주 중인 갤러리 빌라는 5개동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전용면적 138제곱미터에 방 3개 욕실 2개를 갖추고 있습니다. 대개 전세가는 13억에서 14억원 안팎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다만, 월세의 경우 월 1000만원 수준으로 앞서 언급했듯 박나래는 월세로 유엔빌리지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유엔빌리지는 박나래뿐만 아니라 강다니엘 , 손담비 등 유명 연예인을 비롯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등 재계 인사들도 여럿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 재작년 최태원 SK회장이 52억원에 유엔빌리지 내 고급빌라를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에게 매각에 화제가 되기도 했죠 .
유엔빌리지가 재력 있는 이들의 사랑을 받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데요. 통창으로 시원하게 내려다볼 수 있는 한강뷰를 제외하고도 옥수역, 한강진역, 한남역이 인근에 자리에 있어 교통도 좋습니다. 이외에 빌라마다 보안 요원들이 배치돼 있으며, 한 층당 한 가구만 입주해 있어 사생활 보호 측면에서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