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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소지섭·이시영·이승철 건물주로 만든 사람 바로 접니다”

장기간 저금리 기조가 이어짐에 따라 부동산이 가장 인기 있는 재테크 수단으로 떠오르면서 건물주가 꿈이 됐다는 이가 적지 않습니다.


건물을 하나 갖고 있으면 월세만으로도 생계를 이어나갈 수 있다는 이유로 요즘 청소년들의 장래희망 1위로 건물주가 꼽히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웬만한 자산을 갖고 있지 않은 이상 건물주가 실현 가능한 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죠.


하지만 이때 1억만으로도 충분히 건물주를 꿈꿀 수 있다고 공언하는 이가 있는데요. 허황돼 말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연예계 부동산 재벌로 유명한 서장훈을 비롯해 이승철, 소지섭, 이시영 등이 그 덕분에 수억 원의 시세차익을 거뒀다고 합니다. 과연 연예인들이 제 발로 찾아오는 빌딩 투자 전문가가 말하는 건물주 되는 꿈을 이루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사진출처_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사진출처_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사진출처_MBN ‘개미랑 노는 베짱이’, 인스타그램 ‘jong_bok_park’

사진출처_MBN ‘개미랑 노는 베짱이’, 인스타그램 ‘jong_bok_park’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부동산 컨설턴트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박종복 씨가 출연했는데요부동산 업계에 발을 디딘 지 25년이 넘어가는 그는 지금껏 6조 원이 넘는 고객들의 자산을 불려줬으며그가 보유한 자산도 집과 땅을 제외하더라도 400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그가 지금의 자리에 위치하기까지 시련이 없었던 것은 아닌데요.


 스스로 본인을 ‘흙수저 출신이라고 칭하는 그는 보증금 5백만 원 월세 7만 원짜리 지하 단칸방에서 첫아이를 낳았습니다당시 흰개미가 집에 들끓어 아이를 물기도 했다는데요이러한 가난한 환경에서 벗어나고야 말겠다는 결심을 한 박종복 씨는 본래 직업이던 변호사 사무장을 그만두고 부동산 중개업에 뛰어들게 됩니다.

사진출처_MBN ‘개미랑 노는 배짱이’

사진출처_MBN ‘개미랑 노는 배짱이’

박종복 씨가 여러 방송과 특강에서 건물주 꿈을 갖고 있는 이들에게 가장 먼저 강조하는 것은 우선 돈을 모으는 것에 집중하라는 것인데요그는 큰돈을 탕진하기 쉬운 유흥비를 경계하고 수입의 70%는 반드시 저축하라고 강조합니다.


 저축을 많이 할수록 자유로운 노후가 빨리 찾아오며소비로 만족을 찾으면 돈을 모으기는 힘들어진다는 것이 그의 평소 지론인데요실제로 3인으로 구성된 박종복 씨의 가족은 한 달에 생활비로 80만 원도 채 쓰지 않는다고 하죠.

사진출처_연합뉴스

사진출처_연합뉴스

투철한 절약으로 모은 자금은 고스란히 박종복 씨의 부동산 투자 자금으로 모였는데요. ‘집사부일체방송에서 박 씨는 아내조차 모르는 비밀번호로 굳게 잠겨 있는 4개의 금고 중 하나를 공개하며 꼬마빌딩을 제외하고 건물만 6채 보유하고 있다라며 습관과 목표가 인생 전체를 바꿀 수 있으니 100년짜리 인생계획을 세우라라고 조언했습니다.

사진출처_데일리안

사진출처_데일리안

사진출처_연합뉴스

사진출처_연합뉴스

그렇다면 과연 박종복 씨가 말하는 서울에선 아파트 한칸조차 마련할 수 없는 1억이라는 돈을 가지고 건물주가 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그는 상가 보증금과 대출을 활용한다면 1억이라는 자금으로도 충분히 빌딩 소유주가 될 수 있다고 말하는데요그에 따르면예컨대 건물의 매매가가 4억이라고 가정할 시 시드머니 1보증금 1대출 2억으로 건물 자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_시사저널E

사진출처_시사저널E

이렇게 되면 대출에 대한 이자로만 월에 50만 원에서 60만 원이 나가게 되는데 이 비용의 경우 빌딩 월세 수익 80만 원 안팎으로 충분히 해결 가능하다는 것이죠이때 매매할 건물을 고를 때도 겉보기에 번듯한 건물보단 팔기 좋은 매물은 어떤 것인가에 대한 관점으로 실속 있는 건물을 눈여겨보는 것도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는데요.

사진출처_딩고스토리/티스토리 ‘평강아줌마’

사진출처_딩고스토리/티스토리 ‘평강아줌마’

박종복 씨는 실속 있는 건물을 고르기 위해선 빌딩의 세입자가 입주한 지 얼마나 됐는지월세는 꼬박꼬박 제날짜에 들어오는지향후 나간다고 얘기한 적이 있는지를 우선적으로 알아봐야 한다고 조언합니다이는 세입자한테 월세를 받아 대출금을 갚아나가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인데요이와 동시에 임대차 계약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출처_SBS뉴스

사진출처_SBS뉴스

박 씨는 건물주에게 요청해 임대차 계약서 원본을 꼭 복사해 갖고 있어야 한다라며 잔금 처리 전 혹시 다른 내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확인은 필수라고 전했습니다이외에도 건물에 숨겨진 빚이 있는지 사전에 파악하기 위해 등기부 등본에서 압류와 대출 등의 요소를 꼼꼼히 확인하라고 조언하는데요.

사진출처_ 인스타그램 ‘jong_bok_park’

사진출처_ 인스타그램 ‘jong_bok_park’

사진출처_JTBC ‘아는형님’/네이버 블로그 ‘세번의 생일’

사진출처_JTBC ‘아는형님’/네이버 블로그 ‘세번의 생일’

이와 같은 방법을 통해 그가 실속 있는 건물을 알아보는데 남다른 안목을 갖고 있다는 것이 입소문이 나면서 여러 연예인들의 그의 부동산 컨설팅 사무소에 문을 두드린다고 합니다현재 그의 고객 약 25%가 연예인이라고 하는데요그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주 고객인 연예인들은 부동산에 관한 지식이 오히려 많이 부족한 편이라 정확히 진단하고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사진출처_연합뉴스

사진출처_연합뉴스

실제로 그의 조언을 듣고 건물을 산 연예인 다수가 단기간에 수억 원의 시세차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는데요약 400억 원대의 부동산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서장훈은 서울 서초동과 흑석동에 각각 230억 원, 100억 원대 건물을 비롯해 재작년에는 홍대 번화가에 있는 140억 원대 건물을 추가로 매입해 화제를 낳기도 했는데요박종복 씨는 서장훈이 지난 2000년 당시 114평 규모의 서초동 빌딩을 경매로 28억 1700만 원에 낙찰받는데 힘은 보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출처_경향신문/헤럴드경제

사진출처_경향신문/헤럴드경제

또 한 명의 연예인 고객인 이종석은 신사동의 모 빌딩을 매입 4년 만에 되팔아 20억 5천만 원의 시세차익을 올렸으며배우 이시영 역시 성동구에 위치한 건물을 4년 만에 팔아 20억 원이 넘는 큰 수익을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진출처_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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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많은 연예인들이 먼저 찾는부동산 투자 컨설턴트 박종복 씨가 말하는 빌딩 투자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그는 이혼을 준비 중인 부부가 아파트한 채를 놓고 변호사를 선임하기도 하는데 막상 아파트를 구입할 때는 아무런 연고 없는 부동산 중개인 말의 말만 덜컥 믿고 계약서에 도장을 찍는 것은 안될 일이라며 조언했는데요.


또한 건물주가 되기 위해선 저축하는 습관을 기르고 건물 보는 안목을 기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힘줘 말합니다그의 조언을 따라가다 보면 ‘내 평생 건물주는 꿈도 못 꾸는 일이라고 자신의 앞날에 한계를 그은 이들 마저도 우선 저축하는 습관부터 길러볼까?’하는 희망적인 생각을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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