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3세들도 요즘 유튜브에 진출하고 있죠. 대표적으로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인 함연지를 들 수 있는데요. 함연지가 보유한 주식 가치만 247억 원이 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금수저를 넘어선 이른바 ‘다이어 수저’도 유튜브에 등장했습니다. 미성년자 주식부호 4위에도 올랐던 그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까요?
2000년생으로 알려진 이주영은 2019년 시사저널 ‘CEO스코어’에서 조사한 ‘미성년자 주식 보유 현황’에서 4위를 기록할 만큼 주식부호에 오른 인물인데요. 그녀는 이해욱 대림산업 회장의 동생인 이해창 ㈜켐텍 대표의 첫째 딸로 알려졌습니다.
이주영이 보유하고 있는 캠텍 주식만 28.5%에 달하는데요. CEO 스코어 조사 당시 평가액은 42억 원에 달하였다고 합니다. 이주영은 서울외국인학교를 거쳐 현재 조지타운대학교 국제경영학과 마케팅을 전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주영은 유튜브 채널 ‘쥴스 다이어리 julesjylee’을 직접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현재는 잠시 쉬고 있는 상태입니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라오는 사진들을 보면 그녀가 왜 핫한 셀럽인지 알 수 있는데요. 매일같이 올라오는 사진에는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 가면무도회, 스포츠카 람보르기니 파티 등 화려한 일상이 공개되고 있기 때문이죠. 세계 방방곡곡을 자기 집처럼 여행 다니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녀가 매일 노는 것은 아닙니다. 이주영은 미국 CNN방송과 인터뷰를 하거나 워싱턴에서 피겨스케이팅 공연을 하며 자신만의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데요. 때때로 골프나 요가를 하며 건강관리도 철저하게 하고 있습니다.
‘쥴스다이어리’라는 채널명에 맞게 유튜브에서는 이주영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데요. 서울외국인학교에 다닐 당시 체육대회, 치어리딩, 졸업파티 등을 하는 모습을 여과 없이 드러냈습니다. 성인이 된 이후에는 20대 초반 여대생답게 스타일링이나 뷰티 아이템, 브이로그 등을 영상으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이주영의 SNS를 통해 공개된 인맥도 연일 화제에 올랐죠. 실제로 이주영은 각종 행사나 파티 등에 초대되는 경우가 많아 연예인들을 코앞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빅뱅, 블랙핑크, 뉴이스트의 황민현 등 유명 연예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많습니다.
이주영은 SNS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을 상세하게 답변해 주기도 했는데요. 유학 생활에 대해 “한국 학교를 다닐 때는 스스로 미국 사람이라고 느꼈다. 학교가 미국 학교와 비슷했고 한국 문화보다는 미국 문화에 가까운 문화를 배웠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하지만 미국에 막상 가보니 한국 음식이 더 당기고 생활방식이나 문화도 한국에 더 가깝더라”라는 솔직한 말을 전하기도 했죠.
용돈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선 유학 중 생활비를 꼬박 받고 있기는 하지만 스스로 용돈을 번다고 말했는데요. 그녀는 학교에서 한국어 관련 TA를 맡아 한국어를 가르치기도 하고 투자를 통해 생활비를 마련하기도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부럽다..”, “완전 그들이 사는 세상이네”, “얼굴에서 여유로움이 묻어난다”, “러블리하게 생겼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