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김민재 이혼, 인스타그램에서 이미 티났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 중인 한국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8)가 결혼 4년 만에 이혼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과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온라인 커뮤니티의 게시글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김민재의 소속사 오렌지볼은 10월 21일 공식 발표를 통해 “김민재가 성격 차이로 신중한 논의 끝에 협의 이혼 절차를 마쳤다”고 전했다.  

김민재의 이혼 소식이 알려지자, 지난 6월 네이버 지식인에 올라온 한 커뮤니티 게시글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해당 게시글은 작성자 A씨가 ‘축구선수 김민재 와이프’라는 제목으로 작성한 글로, A씨는 김민재 아내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모든 게시물과 하이라이트가 삭제된 사실을 발견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김민재를 태그한 흔적도 모두 사라졌으며, 김민재가 아내의 계정 팔로우를 취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당시 이 게시글은 큰 관심을 받지 못했으나, 김민재의 이혼 발표 후 조회수가 급증하며 현재 1만 회에 육박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누리꾼들은 해당 게시글에 이혼 발표 소식을 공유하며 “예감이 맞았다”, “아쉽고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