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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잘해요"..'호동과 바다' 강호동, 완벽한 1人 다큐+먹방 퍼레이드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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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동과 바다' 강호동이 오롯이 1시간을 혼자 이끌면서 '다큐 신생아'의 화려한 탄생을 알렸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Olive '호동과 바다' 2회에서는 강원도 양양과 정선을 찾아 '바다의 맛'을 찾아 나서는 강호동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호동과 바다'는 지난달 28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대중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겨울 바다의 아름다움과 군침을 자극하는 음식, 강호동의 유쾌한 입담이 완벽한 조화를 이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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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평소 리얼리티 예능을 통해 몸을 아끼지 않고 활약했던 강호동이 다큐멘터리에 도전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기대를 받았던 '호동과 바다'는 사람 내음나는 '푸드 다큐'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내면서 예능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호동과 바다'는 아직 2회 밖에 방송되지 않았지만, 4부작으로 편성된 만큼 새로운 바다와 요리, 강호동의 케미를 계속해서 보고싶다는 댓글도 주를 이루고 있다. 벌써부터 '시즌2' 제작 요구가 쏟아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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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역시 '호동과 바다' 강호동은 도치와 고등어를 이용한 다채로운 음식을 통해 보는 이들의 입맛을 정조준했다. 본격적인 먹방에 앞서 강호동은 직접 도치를 잡거나 칼국수 면발을 뽑는 등의 요리 실력을 자랑하면서 단순히 먹기만 하는 먹방을 선보이지 않았다. 먹는 즐거움과 보는 재미를 동시에 사로잡은 것.


뿐만 아니라 강호동은 배에서 만난 선장, 요리연구가와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토크를 진행하면서 '다큐멘터리의 정석'을 보여주기도 했다.


강호동 특유의 진정성 있는 모습과 겨울 바다의 완벽한 조화로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호동과 바다'가 다음에는 어떤 관전 포인트로 안방극장을 접수할지 기대된다.


​[OSEN=이승훈 기자] ​/seunghun@osen.co.kr

[사진] Olive '호동과 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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