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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by OSEN

한국 연예인도 따라 입는 레깅스 패션 선두주자들

[조은정의 사진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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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옷 잘 입기로 소문난 한국에서도 레깅스 패션 만큼은 길에서 마주하게 된지 얼마 되지 않았다. 몇 년 전 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이 한 안무 영상에서 독보적인 레깅스 핏으로 신드롬을 만들면서 점차 퍼지기 시작했다. 헐리우드에서 레깅스는 보는 사람도 입는 사람도 그 누구도 의식하지 않는 편안한 옷일 뿐이기에 더욱 다양한 스타일링이 눈에 띈다. 연예인들도 참고한다는 유명 모델들의 레깅스 코디법을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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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켄달 제너


상의와 레깅스를 블루톤으로 맞추며 통일감고 함께 청량한 매력을 과시했다. 빛이 반사되는 소재의 레깅스로 건강한 다리 라인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니트는 끝을 살짝 접어 크롭 스타일을 연출해 긴 다리가 더욱 길어보니는 효과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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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카이아 거버


검은 레깅스에 니삭스와 어그부츠를 매치해 누구라도 따라 입을 수 있을 것 같은 편안한 룩을 선보였다. 타이트한 상의는 레깅스와 함께 비현실적인 다리 길이를 눈에 띄게 만들며 모델의 비율이 뭔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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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헤일리 비버


스크롤 반전이 있는 패션. 검은 모자와 회색 맨투맨까지 평범한 동네 마실 스타일이었는데, 형광 레깅스의 등장이 반전을 완성한다. 구하기도 힘들었을 것 같은 색상의 양말로 귀여운 포인트를 만들었다. 보통 사람이라면 형광펜 두 개가 걸어 다니는 것 같았겠지만, 헤일리 비버는 파격적인 색상도 무리없이 소화하며 톱모델의 위엄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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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카일리 제너


어딘가 익숙한 내복 스타일도 카일리 제너는 핫바디로 어마어마한 레깅스 핏을 연출했다. 평소 타이트한 스타일을 사랑하는 그이기에 새로운 모습은 아니지만, 레깅스에 하이힐이라는 신선한 매치를 선보였다. 전체적인 톤은 노멀하지만 핏은 누구보다 스페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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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칼리 클로스


심플한 상의와 레깅스 그리고 복근이 완벽한 건강미 삼박자를 이룬다. 블랙으로 맞춘 운동복은 칼리 클로스의 모델로써의 프로페셔널한 전문성을 부각시켰다. 그가 뛰는 모습은 레깅스와 운동이 가장 어울리는 순간임을 느끼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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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알래산드라 앰브로시오


사랑스러운 연보랏빛 톤온톤 레깅스 스타일을 코디했다. 높게 올려 묶은 포니테일 머리에까지 연보라 곱창 머리끈을 포인트로 만들어 상큼함을 더했다. 채도가 낮은 레깅스는 전체적인 톤의 중심을 잡아주며 패션에 스며들었다. 패션 아이템 어느 하나가 튀지 않게 감각적으로 매치한 센스가 돋보인다. ​[OSEN=조은정 기자]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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